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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비중 이틀째 70%대…"휴가 인파 복귀 영향"

 

코로나19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 비중이 최근 이틀간 70%대를 기록한 데 대해 정부는 지난달 여름 휴가 인파가 수도권으로 돌아오면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여름 휴가철 이동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향했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양상이 현재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도권에서 적절하게 유행 상황을 관리해나가는 동시에 비수도권으로의 이동량 자체가 줄어든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주간 전국의 주간 이동량 2억2210만 건 가운데 수도권은 1억1786만 건으로, 직전 주보다 4% 증가했다.

전국적인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 적용될 특별 방역 대책과 관련해선 "충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모레(3일) 종합적으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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