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규확진 1804명, 60일째 네 자릿수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0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6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709명)보다 95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791명)보다는 13명 많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77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576명, 서울 564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69.7%)이다.

 

해외유입(검역제외)까지 포함하면 경기 580명, 서울 56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44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전날(367명)보다 9명 늘었다.

 

8주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거리두기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점점 떨어지고 추석 전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예방접종도 완료되는 만큼 일부 방역 조치는 완화됐다. 현재 백신 1차 접종률은 58.2%, 접종 완료자는 34%를 기록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도 허용된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