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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856명, 수도권에서만 이틀 연속 74%

 

1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65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1892명보다 27명 줄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4일 1803명과 비교하면 62명 많다.

 

이날 신규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국내발생이 1816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전체 국내발생 중 74.2%(총 1347명)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이틀 연속 74% 수준의 국내발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를 더한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1주일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를 통해 다시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고 대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358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7%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2명으로, 전날(353명)보다 1명 줄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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