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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80% 돌파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18일 기준 신청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 마감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9일까지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205만95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598명의 81.7%에 해당하는 수치다. 3차 재난기본소득의 지급규모는 6341억원으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5149억원이 지급돼 지급률은 81.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56만55명(온라인+오프라인)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49만9497명이다. 온라인 신청자는 177만7958명, 오프라인 신청자는 28만1567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용인시가 24만1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시 23만2109명, 수원시 22만7034명, 고양시 17만9151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86.1%, 수원시가 85.5%였으며 안양시 84.2%, 광명시가 83.8%로 뒤를 이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회수된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하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에서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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