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26일 인천 남동구 논현역사거리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 구조 변경 및 교통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와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모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이륜차 운행 증가에 따른 교통법규 위반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부착물 3건 등 모두 5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인천논현서는 이륜차 통행이 잦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을 선정해 합동단속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는 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단속을 지속하고, 배달업체·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