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7일 옹진군청에서 2021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이사들은 재단의 그 동안 운영성과 및 2021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2021년 예산 변경(안), 2022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 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2021년 2학기 장학생 및 재능개발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심의(안), 재단 감사 연임승인(안) 등 총 5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출범해 현재 233여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학생 1793명에게 약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학기에 총 2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 관내 학교 미설치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구 전동에 제2옹진장학관을 준공했으며 2022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관외통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옹진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