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렇게 후안무치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이 집권 연장을 한다는 것은 재앙이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2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치뤄진 중앙선관위가 주관한 마지막 TV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저희가 작년 9월부터 특검하자, 또 우리 것도 할 것 있으면 받자 했는데 지금까지 다수당이 채택하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선거를 지금 일주일 남겨놓고 또 특검하자 그런다"며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윤 후보는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라고 26년간 부패와 싸워온 저를 국민 여러분께서 이 자리에 불러내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제가 확실하게 하겠다"면서 "유세장의 그 뜨거운 열기로 여러분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 부정부패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여성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아이들이 자라나기에 안전한 나라, 청년의 미래가 안전한 나라, 일터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안전한 나라, 질병 실업 빈곤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위대한 국민의 상식과 부정부패·무도 세력과의 대결이다 3월 9일을 국민 승리의 날로, 상식이 회복되는 날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