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도의회 및 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2022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이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이기형 협치수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사는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과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맡았다.
김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민과 토론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는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는 토론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및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현국 도의회 의장과 정승현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을 빛냈다.
장 의장은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숙의과정이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은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다른 토론회와 달리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교육청이 삼위일체로 협동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매우 자랑스러운 대화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위원이 좌장을 맡은 '학교폭력‘처벌보다는 화해를’갈등조정,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토론장 내 참석자를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총 19회 안팎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승현 운영위원장(민주·안산4)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민주·군포1),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민주·용인4), 권정선(민주· 부천5)·이기형(민주·김포4)·김태형(민주·화성3) 의원과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