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 의료취약지 원격화상진료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문제의 정확한 진단 등을 위해 2009년부터 구축한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은 도서·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 현지의 의료행위를 지원하거나 필요시 원격지 의사가 환자를 진단 및 처방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육로로 연결된 선재보건진료소를 제외, 10개 진료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도서 주민 487명의 진료를 보며 옹진군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지 주민들도 육지로 나가 약을 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격화상진료 담당자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