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6일 자당 초선의원 45명을 대상으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당 소속으로 3선 의원을 역임했던 배수문김현삼 전 의원이 강사로 나서 의정활동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초선의원들과 나눴다.
1강을 맡은 배 전 도의원은 조례입법, 예산분석, 정책입안의 요령을 초선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발전된 의회 지원시스템은 지나간 선배·동료 의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졌다”며 “11대 의회에서도 도민의 행복을 위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강의에 나선 김 전 도의원은 ‘도의회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김 전 도의원은 특히 민주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의정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초선의원님들께 의정 생활을 하시는데 선배 의원님들이 길라잡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표단은 의원님들께서 의정 생활을 열심히 해서 좋은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은 오는 12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노하우(know-how) → 비법, 기술, 비결 방법, 요령
(원문) 1강을 맡은 배 전 도의원은 조례입법, 예산분석, 정책입안의 노하우를 초선의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