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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448억 들인 ‘늘을중앙공원’ 이달 말 개장

계획수립 11년만에… 245대 규모 지하주차장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남양주시가 448억여원을 들여 호평동 218-3번지 일원 1만7081㎡에 조성한 늘을중앙공원이 공원조성계획 수립 11년만에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다.

 

7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는 호만천과 연계해 쾌적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늘을중앙공원 조성에 토지보상비와 공사비 그리고 주차장과 공원조성 등에 448억여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공원과 관련, 2010년 06월 수변공원 조성계획(안)을 고시하고 2011년 6월 수변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가 2020년 09월에 지하주차장, 다목적광장 등을 추가하는 것으로 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주차장은 2021년 3월에 착공해 올해 3월에 준공예정이었으나 공사 부지내 지장물 철거와 관련한 소송으로 지연되면서 주차장 골조공사가 약 4개월 가량 지연됐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6월 공원을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3개월 가량 지연됐으며 이달 말에 개장할 계획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이 공원 지상에는 다목적광장과 음악분수, 계류(溪流) 시설, 운동기구, 녹지 등을 조성했다.

 

또, 연면적 9450. 24㎡, 건축면적 477.92㎡의 공원 주차장은 지하 1층 120면 지하 2층 125면 주차 규모로 조성해 모두 245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호만천과 연계된 수변공원 조성에 따른 여가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공원내 지하주차장 조성으로 공원이용 활성화 및 공원이용자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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