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역도연맹이 2022 수원특례시 역도인의 밤을 개최했다.
수원시역도연맹은 21일 수원시 긴자에서 역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성공적인 한해를 마무리하며 2023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변도영 수원시역도연맹 회장과 박영태 수원시의원(더민주, 행궁·지·우만1·2·인계동), 오세철 수원시의원(더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강건구 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시역도연맹 임원, 지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로 시작된 행사는 감사패와 공로패,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고 이후 변 회장의 송년사와 내빈 격려사로 마무리됐다.
감사패는 박 의원과 오 의원, 강 사무국장에게 전달됐고 공로패는 이준연 수원고 감독이 수여받았다.
변 회장은 송년사에서 “수원시 역도는 여러분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특히 김태희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수원고와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혔다”고 말했다.
또한 변 회장은 “2022년의 큰 성과를 축하하고 2023년에는 더욱 발전되는 수원시역도연맹이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올해와 같이 연맹과 선수단이 합심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