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제6차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인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7월 용역에 착수했고, 오는 7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최종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이행평가 ▲상위계획 검토 ▲시민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설정 ▲부문별 비전 및 전략계획 등이 발표됐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지속 가능한 환경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