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 국내 첫 유치

2028년 5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30개국 병리의사 및 세포병리사 1000여 명 참여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수원시(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는 국내 처음으로 2028년 국제 세포병리학회 총회(ICC : International Congress of Cytology) 유치에 최종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컨벤션센터, 대한세포병리학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세포병리학회(IAC : 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 이사회에서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경기도는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관광자원 ▲참가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개최지원 ▲수원컨벤션센터의 최신 회의시설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본 총회(23차)는 30개국 1000여 명의 병리의사 및 세포병리사가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28년 5월 7일~12일까지 총 6일간 열린다.

 

다양한 연제발표, 포스터 발표, 소셜 프로그램, 전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진단검사 전문가 5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경기도 및 수원시의 해외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CC는 국내에서는 최초,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본 대회 개최를 통해 세포병리분야 최신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 세포병리진단의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