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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임충승(시몬) 신부 선종

5월 1일,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성당서 장례미사 진행

 

천주교 수원교구 임충승(시몬·1938년생) 신부가 2023년 4월 29일 13시 5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장례미사는 5월 1일 10시,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빈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동 주교좌성당(수원시 정자동 이목로 39)에 마련됐다. 고인은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에 안장된다.

 

1938년 10월 27일 황해도 은율군 이도면 고정리에서 출생한 임충승 신부는 1965년 12월 16일 사제로 수품됐다.

 

1966년 북수동 본당에서 보좌로 사제 생활을 시작해 미양·발안·고색동·화서동·안성·단대동·비산동 본당에서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마지막으로 2002년 1월부터 2004년 9월 30일까지 신장 본당에서 사목했다.

 

1987년 9월부터 1992년 2월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임한 것 외에 고인은 평생을 본당에서 사목했다.

 

임충승 신부는 2004년 10월 1일 일선 사목에서 물러나 성사 전담 사제로서 생활하다 2023년 4월 29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장례 기간 동안 빈소인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는 매시간 미사가 봉헌된다. 모든 미사에는 교우들이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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