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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디지털 물 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 선정

 

세종대학교가 물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인재를 양성한다.

 

세종대는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물 산업 혁신인재 양성산업(Water+AI분야)’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까지 총 21개월간 추진되며, 16억 원을 지원받는다.

 

세종대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학부 및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Water-AI 융합 전공을 신설해 지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물관리 혁신인재를 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분야와 연계한 ▲물 안전 ▲물 이용 ▲물 환경 등 디지털 물 관리 분야 학부 50명, 대학원 20명 등 총 70여 명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연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물관리 및 AI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 및 K-water,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따른 홍수·가뭄·수질 등 지역 물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 및 문제해결을 위한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권현한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물 안전, 물 이용, 물 환경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 도시 관련 사업에 특화된 디지털 물 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대가 디지털 물산업을 선도하는 인력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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