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9.2℃
  • 서울 9.6℃
  • 대전 8.8℃
  • 대구 9.3℃
  • 울산 13.9℃
  • 광주 12.8℃
  • 부산 14.2℃
  • 흐림고창 11.1℃
  • 제주 14.5℃
  • 흐림강화 9.5℃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테라젠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등 상호협력체계 구추
유전체정보 종양 관련 연구에 활용, 암 연구 고도화 꾀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6일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싱글 셀(Single Cell) 유전체,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e) 등 최신 정밀의료 서비스에 관한 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협업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테라젠바이오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전체정보를 생산 및 제공하고, 이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해당 데이터를 종양 관련 연구과제 발굴에 활용하여 암 연구의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최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유전체분석기업 테라젠바이오와 함께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협업해 암 연구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은 “암 연구에서 최신기술을 통한 양질의 유전체 정보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며, “테라젠바이오가 제공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암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