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과천토리패스’의 지원 범위가 과천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된다.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상교통 서비스 ‘과천토리패스’의 지원 범위를 과천을 경유하는 모든 일반 시내버스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서 내년부터는 과천을 경유하는 14개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하루 3회에 한해 적용되던 이용 횟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고 교통비 정산 주기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돼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토리패스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패스’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과천 관내 7개(1, 2, 3, 5, 6, 7, 8번) 버스 노선에서만 지원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