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4월부터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상설공연 2025 키즈인비또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시즌2’를 선보인다.
'키즈인비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올해는 상반기(4월, 6월), 하반기(7월, 10월, 11월, 12월) 총 6회 열린다.
해설은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박소연 바이올리니스트가 맡고, 클래식 앙상블 '엘 콰르텟'이 연주를 맡는다.
첫 공연인 4월 26일 '키즈 애니메이션 콘서트'에서는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알라딘’ 등 친숙한 애니메이션 음악이 무대에 오른다.
6월과 7월에는 ‘꽃을 사랑하는 소 - 페르디난드’,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를 랑게의 '꽃노래', 바흐 '미뉴에트', '로렐라이 언덕' 등의 음악과 함께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하반기 공연은 ‘OO으로 만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10월에는 동요와 가곡 중심의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 11월에는 경쾌한 춤곡 중심의 '춤곡으로 만나는 클래식',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만나는 클래식'이 예정돼 있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