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민(용인고)이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강석민은 27일 경남 통영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 째 남자고등부 소장급(75㎏급) 결승에서 백재현(대구 영신고)을 2-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강석민은 준결승에서 박서준(춘천기계공고)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서 백재현을 상대한 강석민은 잡채기를 성공하며 첫 판을 따냈다. 그러나 둘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에 당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강석민은 마지막 셋째 판에서 백재현을 들어뒤집기로 모래판에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