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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박민영, 서상천배 역도대회 女 71㎏급 '3관왕'

인상 94㎏·용상 125㎏·합계 219㎏
신록, 남일부 73㎏급에서 '2관왕'

 

박민영(평택시청)이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자일반부 71㎏급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민영은 28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여일부 71㎏급서 인상 94㎏, 용상 125㎏, 합계 219㎏으로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민영은 지난 3월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상 3차 시기서 94㎏을 들어 올린 박민영은 김이안(경남도청·85㎏), 임가원(공주시청·80㎏)을 가볍게 따돌리고 첫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박민영은 용상 3차 시기서 125㎏을 성공해 1위에 입상했고,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서 219㎏을 기록하며 김이안(200㎏)과 임가원(175㎏)을 누르고 3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남일부 73㎏급에서는 신록(고양시청)이 용상 163㎏, 합계 283㎏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20㎏을 성공한 신록은 2, 3차 시기서 각각 125㎏, 127㎏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해 2위에 입상했다. 1위는 이창호(양구군청·126㎏)가 차지했다.

 

이후 용상 2차 시기에서 163㎏을 들어 올린 신록은 이창호(156㎏)를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 짓자 3차 시기를 포기했다.

 

신록은 합계서 283㎏을 기록, 이창호(282㎏)를 1㎏ 차로 따돌리고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일부 61㎏급에서는 김용호(포천시청)가 인상 122㎏, 용상 151㎏, 합계 273㎏으로 3관왕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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