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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5년 2분기 매출 651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모바일 게임 중심 성장 지속
리니지 IP 기반 신작 성과 반영


엔씨소프트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3억 원, 영업이익 128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 영업이익은 3% 감소했다.


5일 엔씨소프트는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6513억 원, 영업이익 1285억 원, 당기순이익 10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3% 감소했다.

 

매출 증가를 견인한 것은 모바일 게임 부문이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43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다. 대표작인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의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TL’ 등 신작 효과가 반영됐다.

 

지역별 매출은 국내 4239억 원, 북미·유럽 539억 원, 대만 226억 원, 일본 261억 원, 기타 지역 1248억 원으로 구성됐다. 북미·유럽과 기타 지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 외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고, 로열티 매출은 734억 원으로 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IP의 안정성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규 타이틀 성과가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TL’의 해외 론칭과 신작 ‘Project BSS’ 준비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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