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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선으로 박물관을 기록하다…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1기 청년 기자단 ‘모우먼트’ 모집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사업 취재 및 영상 제작 등의 활동할 기자단 모집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오는 24일까지 청년 기자단  ‘모우먼트’ 1기를 모집한다.

 

모우먼트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영문 약징인 MoW(National Museum of World Wiring Systems)와 순간(Moment)를 결합한 용어다. 

 

박물관의 다채로운 순간을 기록하고 전파하겠다는 뜻을 담은 모우먼트 기자단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박물관의 주요 사업을 취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하는 디지털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국내 거주 청년이다. 외국인이어도 한국어 소통만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다.

 

팀당 2~4인 규모로 구성돼 총 5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영상 촬영편집 역량을 갖췄거나 외국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면 우선 선발 대상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한다.

 

참여자에게는 위촉장과 활동 물품, 박물관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되고, 창작 활동을 존중하는 의미로 소정의 활동비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누리집(mow.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년 기자단 모우먼트는 다문화와 다언어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활동으로 박물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주체가 될 것”이라며  “열의와 창의력을 갖춘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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