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이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에서 17일까지 교육 프로그램 ‘부평에서 피어난 독립의 꿈’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 전시실 활동지를 통해 관람객들이 부평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독립운동가들에게 편지 쓰기와 태극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평 지역의 독립운동을 접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portal.icbp.go.kr/bphm/)을 확인하거나 전화(515-6471, 64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해, 부평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