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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고양시체육회 정상화 위해 직원 정담회 개최

2023년 내홍 이후 임금체불 등 문제 발생
이 회장, 정상화 촉구 및 지원 의지 표명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직원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발생된 고양시체육회의 정상화를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일 고양종합운동장 다목적 회의실에서 '고양시체육회 사무국 정상화를 위한 직원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시체육회 직원들이 참여한 정담회는 사무국 운영 안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시체육회는 2023년 불거진 내홍 이후 고양시, 고양시의회의 사무국 운영비(인건비 포함) 삭감으로 직원 임금체불 문제가 발생했다.


또 체육회장·사무국장 공백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점차 악화됐다.


시체육회 사무국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직원 이탈이 가속화 되고, 스포츠 행정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원성 회장은 "체육회의 가장 큰 자산은 결국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이라며 "인건비를 비롯한 사무국 운영비 지원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체육행정이 마비되고 이는 결국 고양 시민의 스포츠 복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체육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직원들을 비롯한 고양시 체육인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고양시체육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체육회는 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전개하며 고양시 관계 기관의 협력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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