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슬링 신흥 명문' 수원 곡정고가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두 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조영준(곡정고)은 1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66㎏급 결승에서 배한별(부산체고)을 11-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 79㎏급 결승에서는 김민서(곡정고)가 신용(서울 청량고)을 상대로 판정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60㎏급 결승에서는 김지훈(수원 수성중)이 경규진(평택 도곡중)을 12-6 판정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강백호(곡정고)는 남고부 자유형 97㎏급 결승에서 최동희(강원고)에게 0-4로 판정패해 2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자유형 92㎏급에서는 박성빈(성남 문원중)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