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2일 시청에서 ‘2025년 제35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내 노사 상생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했다.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년부터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해 온 상이다. 올해는 단체 4곳(노동조합 2, 기업 2)과 개인 8명(근로자 4, 사용자 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부문 노동조합에는 사조해표노동조합과 동우교통노동조합이, 기업체 부문에는 ㈜핌스와 LT메탈㈜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근로자 부문에 인천항운노동조합 박흥수 부위원장, 전국전력노동조합 인천본부 박영목 위원장, NH농협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송재만 위원장, KG스틸인천노동조합 류성필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사용자 부문에서는 ㈜하나이티에프 오승명 대표이사, ㈜영화수출포장 김영수 대표이사, ㈜경신 최병학 부사장, ㈜월드웰 선학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서로 이해하며 존중할 때 노사 상생의 길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인천시 역시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