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랏차차 밥차차’ 첫 회를 공개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으랏차차 밥차차’는 농협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오늘도 올원밥차’ SNS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이다. 기안84가 스타셰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오늘도 올원밥차’에서 우리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달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첫 밥차 행사에서는 갈비살 스테이크 봄미나리 덮밥과 오미자 식혜가 제공됐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NH올원뱅크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전 응모한 고객과 현장 방문객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이 날의 이야기는 예고편을 통해 지난 5월 30일 선 공개된 바 있다. ‘오늘도 올원밥차’ 행사는 NH올원뱅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으랏차차 밥차차’ 에피소드는 농협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10월까지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한
하나펀드서비스가 전북특별자치도청·전주대학교·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8일 하나펀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Good Seed),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전주대학교 일대 주택가, 상가, 산책로,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중심가 주변에서 약 2시간 동안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또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거점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실천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시중은행들이 연이어 예금금리를 낮추면서 은행권 예금금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은행권의 예금 금리 경쟁력이 급격하게 약화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9일부터 3개 정기예금(거치식 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상품·만기·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0.10~0.25%포인트(p) 낮추기로 했다. 이에 국민은행의 대표 수신(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 상단은 2.40%에서 2.20%로 낮아진다. 일반 정기예금과 국민슈퍼정기예금(고정금리형)도 3년 이상 맡겼을 때 적용되는 최고 기본금리가 2.40%에서 2.20%로 하향 조정된다. IBK기업은행도 같은 날 정기예금·적금·입출금 등 17개 상품의 금리를 0.2~0.25%p 인하할 예정이다. IBK평생한가족통장(정기예금)의 기본금리가 2.45%에서 2.25%로 0.20%p 내리고, IBK중기금로자우대적금(정기적금) 기본금리도 2.75%에서 2.50%로 0.25%p 떨어진다. 앞서 SC제일은행과 NH농협은행도 이달 초 금리를 0.2~0.3%p 낮췄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지난달 말 한은의 기준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한 '동물병원 표준수가제' 도입을 둘러싼 보험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펫보험 활성화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지만, 추진 과정에서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해 당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반려동물 양육비 절감을 위해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와 인프라 개선을 통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와 더불어 동물병원 진료와 관련한 '표준수가제'를 도입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해당 내용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이기도 했다. 표준수가제는 동일한 진료 행위에 대해 일정한 기준 가격(수가)을 정하고, 이를 모든 병원이 적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에 적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방식과 기준이 다르고, 가격이 자율적으로 설정돼 같은 치료라도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동물병원 초진 진찰비는 5kg 반려견·반려묘 기준 1000원에서 6만 5000원, 재진 진찰비는 1000원에서 4만 2000원에 이르는 등 큰 차이를 보였다 반려동물 진료에 표준수가제가 도입될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이 이미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사업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의사결정 개선 등 실질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답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E컨슈머를 통해 수행한 '산업인프라 및 AI 활용방안 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6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현재 AI를 사업에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곳은 37.1%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5.1%로 AI 도입률이 가장 높았으며, 중견기업(31.2%)보다 중소기업(35.6%)의 AI 활용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기업들은 AI 기술 활용 분야로 연구개발(R&D)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공정 최적화, 고객케어, 시장예측 등을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했다. 중소·중견기업은 R&D 분야에 AI를 가장 많이 활용했고, 대기업은 고객케어 분야에 가장 많이 활용 중이었다. 기업들은 AI 도입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 도입 기업 가운데 33.6%는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밝혔고, 26.0%는 '운영비용 절감', 22.1%는 '의사결정 정확도와
KB국민카드가 고소득 사업자를 위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KB Biz Prime 카드’를 출시했다. 8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고정지출이 많은 고소득 사업자를 위한 카드상품으로, 월 최대 60만 점 포인트리 적립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기본적립에 일상생활, 제약, 의료기기, 4대보험, 해외이용 적립서비스까지 더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12만 원이다. 우선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100만 원 기준 0.2%(월 최대 20만 점), 200만 원 기준 0.3%(월 최대 30만 점), 300만 원 기준 0.5%(월 최대 30만 점)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 백화점, 면세점, 주유, 충전소(전기차 충전소 제외),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200만 원 이상 0.4%(월 최대 20만 점), 300만 원 이상 1%(월 최대 30만점)가 적립된다. 제약회사, 의약품도매업체, 의료기기 및 용품, 제약, 의료 기타, 건강식품점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200만 원 이상 0.4%(월 최대 40만점), 300만 원 이상 1%(월 최대 60만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4대보험(건강, 연금, 고용,
우리은행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올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총 8회에 거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4월 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봉사가 이어졌다. 복지시설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전하며, 아름다운 벽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 ‘WOORI 가족봉사단’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아이에게 봉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 참여했다”며 “단순히 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이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도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과 차병원이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난임부부 치료지원 등 실질적인 출산 장려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중소기업 임직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5일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차병원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의료가 협력한 출산지원 모델 구축 사례로, 양측은 각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출산 장려 방안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윤도흠 차의과학대학교 의료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차병원은 우리은행 임직원은 물론, 기업 전용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WON BIZPLAZA)’에 등록된 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도 난임 치료 등 출산 준비를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 복지, 재정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생애 전반에 걸친 출산 및 육아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과 의료가 함께 만든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
신한은행이 롯데멤버스 엘페이와 손잡고 엘포인트 충전 결제 고객을 위한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좌 등록 후 충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실속 혜택을 제공한다. 5일 신한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고객에게 충전 결제금액의 4%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 미리충전 서비스와 연계해 기존 적립률 3%에 1%를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다. 적립 한도나 결제 횟수 제한 없이 자동 적립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응모하기 메뉴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결제 모두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과 데이터 기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경험 확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KB국민은행이 제70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5일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헌화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고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