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관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10일 대표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공공배달플랫폼업체 ▲배달라이더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배달플랫폼들의 수수료 인상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정용한 대표의원을 비롯해 구재평, 이영경, 박주윤, 김보미 의원이 참석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영업자 A 씨는 "현재 매출이 평균 40에서 50퍼센트 줄어든 상황에서 수수료가 인상되면 소상공인들은 100원에서 200원밖에 남지 않는 이윤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형 배달플랫폼업체에 수수료 인상에 대해 항의하면 음식 가격을 올리라는 권고를 한다며"며 "결국 업주들은 그 손해를 소비자들에 전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한탄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약 1만 6천여 개의 가맹점이 배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8만 건 이상 배달 요청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시 성남시에서 약 1천억 원 이상의 금액이 대기업의 수수료로 빠져나가는 셈이다. 지역 업체등 이야기를 들은 후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이제는 대형 배달플랫폼업체
성남시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주차장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 96면 주차장을 204변으로 확대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번 주차장 확충 사업은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 주차장 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기존 1열 구조(폭 13m)를 2열 구조(폭 16m)로 변경해 주차 공간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중앙공원은 지난해 9월에 개장한 520m 길이의 맨발 황톳길 옆에 자연 관찰 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숲은 328㎡ 면적에 리아트리스, 수크령,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나비 화단을 만들고, 곤충 호텔과 새집, 사슴과 대왕거미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기존의 꽃무릇 길을 보강·확장하기 위해 알뿌리(구근)를 추가 식재(4만 5000본)하고, 일부 구간엔 봄꽃인 수선화 알뿌리와 여름꽃인 백합 알뿌리를 각각 2만 7000본씩 심었다. 지난 10일 열린 주차장 확장 개장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 시장은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색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확장
성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시하는 전국 규모 훈련으로 이번에 시가 받은 우수등급은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훈련은 지난 5월 23일 탄천과 성남동 주택가를 중심으로 산사태, 탄천 범람, 주택 침수 등의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간의 합동 대응 태세를 점검하며 진행됐다. 당시 재난 발생 초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대응 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실전과 동일하게 가동하여 훈련을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시는 기관장의 관심과 역할, 현장훈련의 실효성 등 17개의 평가지표와 2개의 가점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
성남시가 올해 말까지 분당구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5개 시 간 협의를 통해 '투기 유입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결정되었다. 지정 구역은 분당구 ▲야탑동 ▲이매동 ▲서현동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일부 지역으로 총 6.45㎢에 이른다. 지정일 이후 해당 지역에서 주거용을 제외한 ▲상가 ▲오피스텔 등 용도 토지 거래는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대상 여부는 건축물대장을 기준으로 판단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 거래는 관할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해당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목적에 맞게 토지를 이용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토지e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3분 조례-추선미 의원 편’ 영상을 게시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업데이트 되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에 시의원들이 직접 출연 시민들에게 조례를 발의한 이유와 목적, 기대효과 등을 쉽게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조례는 추선미 의원을 포함한 15명의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민을 폭염과 한파로 인한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해당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및 저체온증 등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10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 성남 지역연계교육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남 관내 초·중·고 관리자 및 교원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 지역연계교육 담당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다. 행사는 ▲1부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지역연계교육!'이라는 주제로 성남공유학교 및 지역연계 교육과정의 다양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한국잡월드에서 운영하는 공유학교와 각 학교급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지역연계교육 사례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2부에서는 '지역연계교육 왜 혼자 하세요? 지역의 자원과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13개 기관이 참여한 16개의 부스와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한 14개 학교 16명의 교원들이 운영하는 수업사례 나눔 부스를 탐방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여한 교원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유학교 플랫폼과 지역협력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자신만의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석 교원은 “이번 페스타에서 공유학교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었고, 지역 자원들을 활용한 나만의 수업을 구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소감을 피력
성남시가 지난 5일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 The-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대회는 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보건소에서 실시한 ▲만성질환 예방 사업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임산부,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지난 9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 '행정 서비스 혁신과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가 높은 평가를 받은 사업은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확대 및 센터 시스템 고도화 등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교통,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융복합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AloT 핵심기술 개발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 등 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 행정 서비스가 시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덧붙였다. 드론 유료 배송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지난해 8월 시작된 이 서비스는 공원과 하천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치킨, 커피 등 음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론으로 배송하는 첨단 물류 서비스다. 한국형 도심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
성남시가 지난 9일 분당 소재 네이버 본사에서 허은 환경보건국장과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오는 8월부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 22곳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자사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자원순환가게 re100의 위치와 운영 시간, 수집 품목, 보상액, 사진, 연락처 등의 상세 정보를 연동해 시민들이 네이버 지도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관련 정보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하여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통해 자원순환가게 re100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시민들의 인지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말했다.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은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시스템이다. 포인트 적립 품목은 9종으로 1㎏당 ▲플라스틱류(재질별 6종)는 110원~500원
디지털 종합광고 대행사 ㈜호잇커뮤니케이션즈가 ㈜유통닷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잇커뮤니케이션즈는 퍼포먼스 광고와 브랜드 광고 역량을 통해 유통닷컴의 성장을 지원하며, 동시에 자사의 클라이언트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동화 대표는 “호잇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이언트 및 데이터를 통해 서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협약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통닷컴은 B2B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제약, ㈜광동생활건강, ㈜이그니스 등과의 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 ㈜메가마트, ㈜대보유통, 올리브영, ㈜빛얼 등 다양한 채널로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호잇커뮤니케이션즈는 2023년 4월 설립, 단 1년 만에 SK텔레콤, CJ제일제당, 대신증권, 광동생활건강 등 유수의 기업들과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광고플랫폼과 브랜드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강점을 지닌 디지털 마케팅 전문 광고 대행사로, 설립 초기부터 높은 기술력과 이석호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