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순 씨 별세, 문인호(신아일보 부국장)씨 모친상 = 25일. 안산시 단원구 고대안산병원장례식장 201호. 발인 6월 27일 05시. 장지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하늘공원 ☎010-8644-0111
법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윤화섭(65) 안산시장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4단독(조형우 판사)은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시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최종심에서 이 형이 확정되면 윤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된다.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 원 이상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 처리된다. 윤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4월쯤 한 지지자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4월 27일 "윤 피고인이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며 벌금 300만 원에 추징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윤 시장 측은 재판과정에서 500만 원을 건네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치자금이 아닌 나중에 돌려주기로 하고 빌린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시장은 재판을 마친 뒤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조은주 팀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쯤 고객 A씨가 안산시지부에 찾아와 현금 1000만 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A씨가 다른 지점에서도 2000만 원을 출금한 기록을 확인한 조 팀장은 금융사기 피해를 의심, A씨를 상담실로 안내한 뒤 A씨의 동의를 얻어 핸드폰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확인했다. 카톡에는 검찰 직원 사칭자로부터 A씨 계좌가 범죄에 이용돼 형사처벌을 면하려면 피해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고, 금융사기임을 확신한 조 팀장은 단원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신고했다. 조 팀장의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A씨는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이민수 단원경찰서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써준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모든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근창 안산시지부장은 “매월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갈수록 지능화하는 금융사기범죄 예방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화섭 안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민선7기 들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실천과제로 행정을 추진, 시민 복리를 획기적으로 높인 따뜻한 복지정책을 도입해 시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한편, 5조 원대 투자 유치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주춧돌을 마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 비전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과 ▲안전 ▲상생 ▲존엄 ▲생태 ▲혁신 ▲협치 등 6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내건 민선7기 시의 100대 공약사업, 112개 세부실천과제는 지난해 말 기준 95.6%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안산시장 공약실천 관리지침’을 개정해 공약 이행 평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했으며, 부서별·국별 공약사업을 분석하는 진단회의 및 공약보고회, 시민 중심의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 시민배심원단(안산시 협치협의회)’과 함께하는 평가 등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알 권리 실현과 소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안산시가 올해 초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통해 수렴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의 99%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윤화섭 시장이 지난 1~2월 사이 44일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정책미팅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220건 가운데 단 1건을 제외한 219건을 추진 중이거나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록구의 경우 시민 제안 117건 가운데 73건(62%)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 44건(38%)은 추진 중이다. 단원구는 전체 제안 103건 가운데 68건(66%)은 처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34건(33%)은 추진 중, 1건은 추진 불가로 파악됐다. 처리가 완료된 주요 제안으로는 ▲푸르지오 6·7·9차 인근 미사용도로 개방에 따른 개선조치 ▲민간 공유 자전거 거리 방치 문제 ▲이동 지역 버스승강장 이설 요청 등이며, 추진 중인 안건은 ▲자원순환센터 확대 설치 ▲해양동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요청 등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제안된 의견의 90% 이상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주민과의 소통도 적극 이어나갈 방침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의 제안과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완성도를 높이
“일본이 벌이는 추악한 행동이 우리 어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 방출은 인류에 대한 테러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바다의 날’인 31일 대부도 탄도항 일원 해상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해상시위에 참석해 일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시위는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원전 방사능 오염수 125만t을 바다에 방류하기로 한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도어촌계협의회와 대부도선주협의회, 옹진수산업협동조합, 대부동 단체장협의회, 안산요트협회 등의 선박 30여척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결정하며 ‘이 오염수가 마셔도 괜찮을 만큼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일본 정치인 중 아무도 마시지 않았다”고 비꼰 뒤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쳐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게 된다면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업인들의 생계와 우리 국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변국과 협의 없이 내린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뒤 “안산시 또한 여기 모인 어업인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대
안산의 한 기업이 3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기업이 공유하는 소재를 각각의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산스마트허브에 위치한 노블리안은 지난 1월, 5년간의 노력 끝에 양면 메쉬 원단 특허를 획득했다. 양면 메쉬 원단 생산·제품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장종우 대표와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광훈 대표는 모든 기업이 공유하는 소재로 각각의 기업이 추구하는 완제품의 품질과 가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효율적인 투자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양면 메쉬 원단의 특성을 활용해 다품종 소량 생산과 소비자와 공간 맞춤형 제품 생산 등 각 기업의 영업활성화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사무용 의자 등받이에 각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양면 메쉬 원단을 공급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노블리안이 특허를 획득한 양면 메쉬 원단이란 기존의 메쉬 원단에 2차 후염 작업 방식으로 원단 직조에 사용된 원사에 직접 염색해 양면 대칭 또는 양면을 각 면으로 염색해 원단의 양면을 모두 사용할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초대 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부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을 연임시켰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는 27일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제8차 정기회의에서 이달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윤 안산시장과 서 화성시장을 제2대 임원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과 서 부회장은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기서부권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 서부권 도시에 맞는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관광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안산을 비롯해 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협의회는 2021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자전거길 및 문화유적지 활성화 구상용역 등 7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NH농협 안산시지부는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안산지역 농협 조합원 담당 직원들은 청년조합원 확대 붐 조성을 위한 정책 현황과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오는 12월까지 청년조합원 증대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협은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들이 귀농·귀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부사관학교, 창업농 과정, 재무설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조합원 가입 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이며,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출자금 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농자재 구입 할인 혜택, 농업관련 교육 및 견학, 농산물 출하 및 판매로 확대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근창 NH농협 안산시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기에 처해 있다”며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조합원 가입 확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김남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단원을)이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행정복지센터 앞 화정천과 호수공원 등에서 ‘길거리 주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지역사무실에서 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길거리에서 현장 민심을 듣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일자리 부족부터 공원 시설 개선, 백신 접종까지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거리로 나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단원구 골목길을 거닐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던 부분이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선정 취소 및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영흥도 매립지 선정 문제는 쓰레기 운반 차량이 대부동을 지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시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어떠한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