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천현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1, 5, 6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 숲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고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2학기 중 10월 5일(월), 10월 20일(화), 10월 26일(월) 3차례로 숲 해설사 2명(정신자, 류미현)이 강사로 참여해 학교 숲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1학년은 열매와 자연물을 중심으로, 5학년은 열매와 씨앗을 중심으로, 6학년은 번식방법의 생존전략을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학교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열매와 씨앗을 관찰하며 학교 숲의 식생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 숲과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숲 해설사들은 학교 숲에서의 자연물 탐색뿐만 아니라 자연과 교감하며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생태 놀이 활동(자연물 빙고, 단풍 열매 과녁, 나무 안기 등)을 통해 자연, 친구들과 교감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생태미술 활동(가을 나무 꾸미기, 변신 목걸이 만들기)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인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일상에서 잊기 쉬운 감
광주하남교육지원은 올해 쇼미더스쿨 행사를 대신하여 2020년 광주꿈의학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매년 쇼미더스쿨 행사를 개최하여 꿈의학교에서 활동하는 꿈짱 학생들이 모여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광주 지역은 집합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대신 광주지역 꿈의학교들을 소개하고 활동 모습을 보여주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광주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김도희(특수분장 코스프레 학교), 김찬구(블록 레고 꿈의학교) 두 학생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제작했다. 김찬구 학생은 “영상을 만들어서 우리 지역의 꿈의학교를 알리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광주꿈의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높고 호응이 좋으며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여 운영중이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23개,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5개 총 38개의 꿈의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광주지역 꿈의학교는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수업이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방임, 학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고와 관련,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95명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 공백, 방임, 학대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해당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급식 지원점검, 긴급지원 돌봄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연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과 가족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해 화재 시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 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비치여부 등을 확인, 사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아동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40만원에서 100만원을 1회에 한해 현금 지급하는 것으로 신청을 하면 대상 적합여부 심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2020년 7~9월) 소득이 과거 비교대상기간 소득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12일부터 복지로 사이트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며 19일부터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 요일제가 적용된다. 신청 요일제는 출생년도 끝자리 1·6은 월, 2·7은 화, 3·8은 수, 4·9는 목, 5·0은 금, 홀수는 토, 짝수는 일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을 통해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타 세부
광주시가 구도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도시환경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8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는 도시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2018년 12월 최초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승인됐다. 이후 시는 구도심인 경안동, 송정동, 송정동 우전께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구역계 변경을 위해 지난 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은 최초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송정동 우전께 사업구역을 활성화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안시장 일원 활성화지역이 2018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뉴딜사업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자 인접한 광주세무서 일원 및 역4통 마을회관 일원 활성화지역에 대한 구역계 변경도 담고 있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설명, 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공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깨끗한 한강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우수성, 소중함에 대한 범국민적 홍보‧확산 계기를 마련코자 `제18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을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가진 한강`으로 한강의 다양한 풍경과 생태사진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일반부와 드론부로 나뉘며, 시상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 카메라와 드론 장착 카메라 사진은 물론, 휴대전화 카메라(사이즈 3000픽셀‧5MB)로 촬영한 사진도 참가가 가능하며 총 상금 규모는 14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장과 3백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작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33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참가접수는 온라인 접수페이지(www.hanriver.or.kr)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한강 사진 공모전 운영 사무국(02-3407-156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은 매회 평균 6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전문가와 동호인, 아마추어 사진가 등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심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위해 전문가
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그린뉴딜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뉴딜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발굴, 보고했다.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분야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4개 사업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의 3대 신재생사업 등 4개 사업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의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10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내년도 중점사업 및 신규 시책들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도시관리공사가 함께 그린뉴딜 대내외 협력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그린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기존 사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시만의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시민을 위한 광주형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업체험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직업인들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온(on)택트 지역연계 프로젝트 ‘존재감 진로잡(job)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대학생 홍보기획단이 코로나19로 직업탐색 및 체험의 기회가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한 비대면 직업체험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욕구를 해소시키고 직업인과의 인터뷰 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영상콘텐츠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제작되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유튜브 채널 ‘존재감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매회 체험 청소년 2명을 모집하며 관련 내용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직업체험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생홍보기획단 SNS(인스타그램 @jjg_2020_ 및 페이스북 페이지 @jonjaegam)에서 확인하면 된다. [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택배, 배달·포장 등의 이용이 증가해 각종 1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1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여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테마 주제로는 1회용품 사용자제 다짐 손 글씨 쓰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이며 이벤트는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2020년도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0년도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 지역개발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전국 2108개 마을이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시는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사례를 발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0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곤지향어울림마당’, 공영주차장 2개소 정비, 통학로 정비, 곤지암 중심가로 경관 정비사업 등 기반구축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도시농부 동아리 등 3개의 동아리를 만들어 행복 나눔 곤지향 냉장고 및 ‘도시농부 팜 파티’ 등을 운영해 중심지 주민과 배후마을과의 연계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역량을 높여가는 계기가 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광주시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그동안 주민 자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