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퇴적토가 한강 제방과 둔치에 쌓여 재해 위험이 높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하천관리청의 예산을 받아 정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상수원 특별 관리지역인 남양주시 한강삼패공원 및 와부읍 일원 한강변은 집중호우 시 팔당댐 방류로 인한 퇴적토가 수년간 쌓여 침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동양하루살이 유충이 서식하는데다 집중 방제에도 감소가 잘 되지않아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퇴적토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시 예산이 부족해 준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가하천관리청(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강 퇴적토 준설 예산 3억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국비 예산에 대해 한강삼패공원 제방하부 및 지류 하천 합류부 등 퇴적이 심화되어 있는 장소에 대하여 준설 및 반출 등 정비 사업을 추진해 10월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하는 곳은 수도권 상수원으로 특별관리되는 중요 지역"이라면서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한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재해예방은 물론 동양하루살이 방제등
구리시의 활력 넘치는 상권조성을 위해 설립돼 4년 차를 맞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4년 차를 맞아 각종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소상공인 경영현대화를 위해 이례적으로 국내 1위 CRM(고객관리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경영개선 등을 돕고 있다. 아울러 점포에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일정 비율을 디지털 포인트로 적립해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을 돕는 '와구리 포인트' 보급사업을 펼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포인트 적립 내역을 분석해 단골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 관리 등 데이터 분석 컨설팅과 문자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주차 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점포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방법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솔루션을 지원한다. 게다가 지난 8월, ‘인생은 장사다’의 저자이자 구독자 18만 9천여 명의 유튜버 권정훈씨가 컨설팅을 위해 구리시를 방문해 ‘와구리 포인트’에 참여한 B카페를 찾아 디지털 포인트를 활용한 단골손님 만드는 방법과 점포 외관 디자인 개선 등 경쟁력 있는 점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고, 해당 영상은 게시 이틀 만에 1만1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시청 여유당에서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및 갑질행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THE NYJ(남양주) THE 청렴' 청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THE NYJ THE 청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단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 과 일반 직원이 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 내 협력과 의사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모임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28일~9월1일까지 직원 3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 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설문 조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갑질 행위 근절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 남양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점심시간 부서장 챙기기’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추진단원은 “공직사회에서 직원 상하 간 열린 의사소통 공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말은 같은 말이라도 억양 하나에 따라 일반 직원들에게는 갑질행위가 될 수 있다”
구리시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 기간 (9.1.~ 9.10)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는 것으로,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을 조기 발견 하는 등 자신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1년 기준으로 전체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구리역과 멀티스포츠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홍보 등을 진행하고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인식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민의 고혈압과 당뇨병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압계·혈당계 무료 대여 사업을 하고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중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정기적인 건강 체크는 꼭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에게
구리시는 오는 11일 시청 주차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와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 8곳의 통학버스 12대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와 종합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와 구조‧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차량의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직접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인회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남양주시 최초로 상점가 캐릭터 ‘금홍이’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지난 2월 ‘남양주시 이웃사촌 상인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 ‘금홍이’는 금곡중학교 3학년 이예빈 학생이 개발한 것으로, “금곡동의 마을 지도가 홍유릉에 서식하고 있는 하늘다람쥐가 날개를 펼쳐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또, ‘금홍이’라는 이름은 ‘금곡동’과 ‘홍유릉상점가’의 이름 앞 글자를 가져와 지은 것이기도 하다. 상인회에서 주관해 지난 8월 말 성황리에 개최한 ‘202 3상상더이상 금곡FESTIVAL’ 행사에서 ‘금홍이’를 처음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희문 회장은 “상인회에서는 단순히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며 “캐릭터 활용방안으로 굿즈, 포토존, 상점가 전면 간판, PB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상점가 최초로 캐릭터 개발을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구리시의회는 9월 첫 주례보고회를 갖고 전날 논의된 주례보고안건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권봉수 의장은 6일 의회멀티룸에서 열린 의정 브리핑에서 조례안 2건과 보고안 1건, 동의안 10건 등 주례보고회에서 논의된 13건의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한 안건은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이 2건이고, '코스모스축제 및 평생학습축제 진행현황 보고' 등 보고안은 1건이었다. 이밖에 '구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궁도장(온달정)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경로식당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 실버인력뱅크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구리시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호우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10건이다. 권 의장은 “안건 중 '구리유통종합시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부 받은 시설의 사용 권한을 양도·전대할 수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 대비 성수식품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제조 및 판매업체 89곳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특별 점검에 돌입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에 대한 수거와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위생모 착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여부 ▲유통기한 미표시 또는 초과표시 여부 ▲작업장의 위생적 관리 여부 ▲자체 위생관리 기준 준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자체 품질검사 여부 등으로, 시는 집중적으로 점검해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에는 행정 처분 후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장래정 시 위생과장은“앞으로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식품사고를 예방하며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지역의 교통인프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각종 현안사업들이 궤도에 올라 국도 6호선과 팔당대교의 경우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와부~팔당(약 5.1km)간 도로확장을 추진 중이고, 2026년 하반기에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현재 보상이 완료되어 가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팔당대교 공사는 공정률 33%에 이르고 있다. 또, 시는 월문교교차로의 정체 해소를 위해 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공정률 48%)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고, 3기 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교통대책으로 서울방향 주요 교차로인 삼패삼거리·가운사거리 지하화 사업과 와부 외곽구간의 일패~와부 1km의 확장 사업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시켜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시는 와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와부~화도간 국지도 86호선 도로개량사업을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 영하기 위해 사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다. 시 도로건설과 관계자는 “시는 와부읍 일원의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방
남양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댄스동아리가 지난 3일 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 시 다문화가족 댄스동아리 ‘댄싱 투게더’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로 구성된 K-pop 커버댄스 동아리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에 구성돼, 각종 행사에 참여며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는 ‘꽃’, ‘테디베어’, ‘키치’, ‘손오공’ 등 최신 K-pop 댄스와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노래 공연도 함께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 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과 함께 K-pop 커버댄스를 연습하고 공연도 함께 참여하니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좋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센터장은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가 더욱 뜻깊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과▲이중언어환경조성 ▲방문교육서비스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간 정보교류 및 지역사회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동아리 운영에도 힘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