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엄모 씨가 동료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송 중 남긴 영상과 발언 기록 등 다수의 증거를 확보한 상태로, 관련 범행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엄씨가 지난해 3월 평소 가까이 지내던 유튜버 김모 씨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김씨를 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범행이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최근까지 김씨를 포함한 동료 유튜버 4명을 상대로 수차례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순 우발적 충돌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폭력이 행사됐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특히 경찰은 엄씨가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장면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남아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온라인 콘텐츠 특성상 발언과 상황이 그대로 기록·확산되는 만큼, 관련 증거 확보가 비교적 용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엄씨 역시 이처럼 명확한 증거가 남아 있는 일부 범행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엄씨 개인의 범행 여부뿐 아니라, 그가 운영해온 유튜브 크루 소속 인물들이 폭행
경기도 내 일부 주유소가 가짜 석유를 취급한 사실이 적발돼 행정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과천시 과천동의 한 주유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으로 적발돼 50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해당 법은 가짜 석유제품의 제조와 유통, 판매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화성시 소재 주유소 한 곳도 같은 위반 행위로 5000만 원의 과징금을 받았으며, 용인 지역 주유소 2곳 역시 유사한 사례로 각각 1716만 원과 2548만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가짜 석유를 취급할 경우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관련 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적발된 업체와 위반 내용 등은 오피넷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상승하자 정부는 불법 석유 유통과 매점매석, 가짜 석유 판매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합동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기에는 가격 차익을 노린 불법 혼합 판매나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유사석유 유통 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짜 석유는 차량 엔
4.12 (일)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민) 화물연대 편의점 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집회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좌우 인도 60 용인동부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수원시가 공약 이행과 정보 공개 수준을 평가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정책 신뢰도를 입증했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민선 8기 4년 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추진 실적과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평가는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완료율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과의 소통 노력 ▲온라인 소통 수준 ▲공약 내용의 충실성 등을 세부 지표로 삼아 진행됐다. 모든 항목을 점수화한 뒤 총점 기준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그 결과 수원시는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이며 총점 90점 이상을 기록,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는 26곳이 같은 등급에 포함됐다. 현재 수원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총 90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50개는 핵심 약속사업, 40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희망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공약 이행 과정은 ‘수원시 새로운수원위원회’가 점검과 자문을 맡아 정책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우리가 뛴다!’ 4 - 광주시청 볼링팀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묵직한 핀 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고조, 광주시청 볼링팀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72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이들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볼링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 꾸준한 성과로 다져온 ‘강팀의 증명’ 광주시청 볼링팀은 2021년 창단 이후 빠르게 정상급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단위 대회마다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오며 존재감을 각인, 최근에도 전국체전과 각종 단체대항전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수단 구성은 김영선 감독의 지휘 아래 주장 이익규를 중심으로 김연상, 이정수, 한재현, 박건하, 박동혁 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경험과 기량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전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가대표 및 후보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방자치단체 팀을 넘어 국가대표급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안방에서 노리는 ‘5연패’ 대기록 이번 대회에서 팀이 내건 목표는 분명하다. 볼링 종목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이다. 이미 4년 연속 정상에 오른 상황에서, 개최지인 광주에서 기
수원시가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외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관련 정책 추진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경기복지재단이 주관, ‘경기도 통합돌봄(G-Care+)’ 사업과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의 ‘중간집 모형구축사업’에 모두 선정돼 총 1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전액 외부 재원으로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도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브릿지 케어매니지먼트 30’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퇴소한 시민을 대상으로 30일간 집중적인 돌봄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중간집 모형구축사업’에는 ‘새빛 돌봄스테이션’이 포함돼 회복 단계의 환자들이 일정 기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두 사업을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도출된 성과를 토대로 돌봄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의료와 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정적인
수원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디지털 전환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물가 등 복합 위기속에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 부담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자체 마케팅 역량과 온라인 홍보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판로 개척에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디지털 기반 수출 경쟁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른 것은 ‘웹사이트 구축 사업’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2026년 AI 기반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계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외국어 콘텐츠 구축까지 지원한다. 이는 기존의 획일적인 기업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 도구로 홈페이지의 역할을 재정의한 시도로 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유명 기업 수준의 시각 디자인’을 반영하겠다는 대목이다. 해외 바이어나 소비자와의 첫 접점이 되는 기업 홈페이지의 완성도가 곧 기업 신뢰도로 이어져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
하남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교육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되며, 도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형 교육모델’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2억 49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공모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북부 권역별 각 1곳만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9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본격화에 돌입했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 확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확장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생활권 전반을 학습 공간으로 재편하는 도시교육 캠퍼스 구축을 추진한다. 시는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학습 기반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도시 전반을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권
4.10(금)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국가정의실천연합 대장동 항소포기 규탄 등 행진 및 집회 남태령→수원역까지 행진 후 수원역 중앙광장 집회 (10:00~19:00) 10명 (차량10) 과천, 팔달 등 6개 경찰서 (민)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 BGF물류센터 입구 앞 1,000명 용인동부 (한)건설노조연맹 경기남부지부 고용 요구 06:00~17:00 금곡동 한신1단지 C-3BL 건설현장 앞 하위1차로 500명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명 의왕 선관위 서버까 운동본부 ㈜미루시스템즈 규탄 집회·행진 14:00~17:00 판교역 4번출구 앞 인도 100명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정치권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선거 판세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하남 지역 시의원과 시·도의원 출마자 8명이 공동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강 후보를 두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해결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보태며 중앙 정치권의 지원이 이어졌다. 강 후보는 “정치권의 폭넓은 지지를 바탕으로 하남과 경기도의 동반 승리를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지역 정치권에서는 전직 시장 출신 인사들까지 잇따라 지지 의사를 밝히며 조직 결집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로 하남 당원동지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손영채, 이교범, 김상호 전 시장 등 지역 정치 기반을 가진 인사들의 합류는 상징성과 파급력을 동시에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세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선거 구도가 점차 단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앙 정치권과 지역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