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립과 지하철 2호선 건설 등 각종 대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관련 부처가 내년도 예산안에 688억원만 반영한 아시안게임 관련 건설사업에 557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에 1천420억원을 확보한 지하철 2호선 건설은 360억원을 추가로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의 경우 용유도~무의도 연도교 건설(109억원), 송도 6.8공구 도로 건설(93억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223억원),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조성(480억원), 송도 5.7공구 진입도로 건설(158억원) 등 총 1천563억원의 국비지원을 신청했다. 구도심 재정비촉진사업은 동인천역 주변과 주안 2.4동 일대에 대한 국비신청액 1천97억원이 관계 부처 심의에서 대부분 삭감되고 4억원만 반영된 점을 감안,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국비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밖에 초지대교~인천간 도로 건설과 어업지도선 신규 건조 등에도 각각 562억원, 105억원의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취임 6개월 만에 도내 38개 전 경찰서의 초도 순시를 마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윤재옥 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8개 경찰서를 찾아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같은 행보는 평소 상·하간의 소통을 강조하는 윤 청장의 조직관리에서 비롯된 이례적인 경우다. 윤 청장은 형식적인 초도순시를 벗어나 경찰서 방문 시 ‘현장직원과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전달되는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이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윤 청장이 취임한 후 도내 총범죄, 5대범죄, 강·절도 발생은 전년 대비 20%이상 줄고 강·절도 검거율은 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 역시 전년 대비 79명이나 감소되는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치안성과를 이끌어 냈다. 윤 청장은 “상반기 동안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국민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사소한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고 고객중심의 공감받는 경찰활동으로 선진 인류경찰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신문 인천본사가 서구 심곡동 280-1번지 엄지빌딩 403호에 사무실을 연다. 인천본사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양성모 사장 취임식과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32-569-0069나 010-5270-800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산하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여성정책센터는 오는 8일 파라다이스 인천호텔에서 여성주간을 맞아 ‘돌봄의 사회화: 권리와 책임’을 주제로 ‘2010 여성의제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중요 과제인 돌봄의 책임과 권리에 관해 여성과 남성, 가족과 사회가 어떻게 공유하고 나눌 것인지를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인하대 윤홍식 교수(행정학)가 '한국 돌봄정책의 원칙과 방향:지속가능한 돌봄정책'에 관해, 덕성여대 이옥 교수(아동가족학)가 '한국 보육정책의 성과와 정책방향', 인천발전연구원 홍미희 연구원이 '인천시 보육특성과 보육의 질 향상 방안'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인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 추진을 결정함에 따라 공사비 확보에 나서는 등 건립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연수구 송도동 6-1번지 2만2천562㎡(연 면적 7만660㎡) 부지에 2단계 시설물에 1단계에 없는 각종 수익시설을 설계, 배치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한다. 1층에는 수익시설 및 편의시설, 전시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8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과 회의실, 전시실(22개)이 설치된다. 3층에는 입주자 사무실과 전시장, 4층에는 전망라운지가 들어선다. 송도컨벤시아 IFEZ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물에 1단계에 없는 각종 수익시설을 설계, 배치 2단계는 연수구 송도동 6-1번지 2만2천562㎡(연 면적 7만66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한다. 1층에는 수익시설 및 편의시설, 전시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8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과 회의실, 전시실(22개)이 설치된다. 3층에는 입주자 사무실과 전시장, 4층에는 전망라운지가 들어선다. IFEZ는 송도 컨벤시아 2단계 사업에 투입되는 2100억 원의 공사비 마련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2단계
경기신문 인천본사가 서구 심곡동 280-1번지에 엄지빌딩에 403호에 사무실을 연다. 인천본사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양성모 사장 취임식과 사무실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32-569-0069나 010-5270-8001 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일 수원역에서 연금수급자, 학계, 직능단체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과 함께 ‘내 연금 갖기’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인지역 전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작으로 노후대비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계기로 그 동안 국민연금에 대해 충분히 안내 받지 못한 가입자들에게 국민연금제도의 장점을 알려 가입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연금공단은 오는 7월부터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들이 국민연금에 가입할 경우 내야 하는 최저보험료를 월12만 6천원에서 8만 9천원으로 30%가량 낮추는 연금으로 인한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해 주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연금수급으로 인한 부담을 감소하고 미래 가입자인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나 전업주부 등에 대한 노후설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인지역본부 이수민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국민연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유관단체 및 국민연금 가입자·연금 수급자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어린이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서 홍보할 경기경찰 아동안전 홍보대사로 탤런트 최란, 양정아, 현영씨를 위촉했다. 아동안전 홍보대사 위촉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국민적 공감대을 형성하고 시급히 관련 정책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경기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윤재옥 청장은 최란 씨 등 홍보대사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앞으로 아동 안전 캠페인을 위해 경기경찰이 추진하는 홍보 포스터 및 영상물 제작·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최란 씨는 복지재단 다사랑의 대표로 불우청소년을 돕고 있으며, 양정아 씨는 지난해 아프리카 수단에서 어린이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영 씨도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약정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에 연예인 최초로 가입해 화제가 됐다. 양정아 씨는 “경기경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이며, 어린이 범죄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영 씨도 “어린이들이 밝고 행복한
경희대 생명과학대학은 30일 오전 생명과학대학 1층 시청각실에서 작물바이오텍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식물바이오텍 기술을 개발해 작물을 대량 생산하고, 친환경 연료를 개발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생명과학대학 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개소식은 오택열 국제부총장과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의 축사, 연구 시설 소개, 현판식 및 시설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에는 작물바이오텍 연구센터 및 부속 시설(240평), 세계최대규모 벼 유전자(10만 여종) 색인 계통 종자 보관실(15평), 자동 온도 조절 작물 생장실(16평), 다목적 식물 생장실(2평), 자동 온도 조절 온실 8개동 (160평), LMO 농장(450평) 등이 갖춰져 있다. 앞으로 센터는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역량이 탁월한 교원 임용 ▲정부의 다양한 연구비 수주 ▲학교 규정보다 강화된 자체 평가시스템 ▲국제화된 대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안진흥 센터장은 “센터 내 멤버들 간에 긴밀한 협동 연구 및 국제적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해 세계적 수준의 초일류 연구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8일 소비자·시민단체와 교류·협력 및 가입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자 상호 협력관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경인지역본부는 이날 인천남동지사를 찾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인천시지회 등 인천권역 시민·소비자 6개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단 주요업무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태영 본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의료이용에 따른 보험급여비용 지출 규모를 소개하고 올해 예상되는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보험재정 확충 노력과 함께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4대보험 징수통합, 보장성 강화 등 공단의 현안사항 및 가입자를 위한 공단의 다양한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소비자·시민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