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달 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내 242개 학원과 교습소, 과외교습 개인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모두 219건의 불법 교습행위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미신고 운영 3건, 수강료 초과징수 12건, 게시 사항 미게시 39건, 무자격 강사 채용 4건, 허위·과장 광고 7건, 명칭사용 위반 3건, 생활지도 소홀과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등 기타 151건 등이다. 도 교육청은 이 가운데 1건에 대해 형사고발, 8건에 대해 등록말소, 12건에 대해 교습정지, 176건에 대해 시정명령, 22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했다.
서부 전선 최북단, 코 앞에 휴전선을 둔 ‘대성동 초교’의 통폐합을 두고 교육 당국이 ‘고민’ 중이다. 재정적 측면에선 ‘통폐합’이 당연하지만 그 역사적 상징성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한 이 학교는 재학생이 고작 8명이지만 교직원은 이보다 많은 12명. 100명 이하 통폐합 방침에 따라 ‘분교’ 방안이 논의 중이다. 이럴 경우 교감 교사 직책이 없어지고 한 명의 교사가 전담하게 됨에 따라 5학년 이상 학생은 인근 본교로 등교해야 한다. 그러나 이 학교는 비무장지대(DMZ) 내 유일한 학교이자 1968년 개교 이래 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분단 역사의 상징성 때문에 파주시 교육청이 ‘장고’에 빠진 것이다. 동문들과 학부모들의 결사 반대도 교육청의 용단을 내리지 못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파주교육청 관계자는 “통폐합 방침에 따라 대성동초교를 분교화 하는 조치 등을 검토하기는 했지만 학교가 갖는 특수성과 역사성 때문에 논의가 유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학교 최평(54) 교장은 “학생수가
도교육청은 14일 내달 1일자로 중등교사와 초등·유치원·영양교사 등 1천635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에 단행한 인사규모는 중등교사의 경우 전보 75명, 파견복귀 2명, 복직 2명, 타 시.도전입 29명, 타 시.도 전출 29명, 신규임용 137명, 체육교사 18명, 영양교사 24명 등 318명이다. 또 초등교사의 경우 전보 140명, 신규임용 343명, 타 시.도교류 137명, 원로교사 임용 6명, 유치원 18명, 영양교사 537명 등 1천217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교사의 수업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임용 대기자를 대거 발령하는 등 유치원과 초등에서 전일제 강사가 아닌 모든 임지를 정규 교원으로 채용했다. 초등전보 명단 보기 (한글파일) 중등전보 명단보기 (한글파일)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서인건비 및 도서구입비를 지원, 설치 리모델링 등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자율적 인재양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 및 수준별 학습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계획’의 5년차 사업인 것이다. 지난 2003년부터 지속 추진해온 ‘학교도서관 활성화 종합5개년 계획’을 통해 전담인력 및 도서지원 2천100여개교, 설치·리모델링 지원 900여개교등 모두 740여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도내 초·중·고교 중 94%인 약 1천840개교에(전체 학교수 1천960개교) 도서관을 설치, 학생1인당 장서수도 5.54권에서 8.74권으로 향상되는 등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의 물적기반 조성을 위한 마지막해인 올해에 학생 1인당 장서수 10권을 목표로 인프라구축에 노력하고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교도서관디지털시스템(DLS)을 확장하고 활용을 적극 유도할 하는 등 도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대해 알아보
도 제2청은 지난 7일부터 10개 시.군에 평균 186.5mm의 게릴라성 폭우가 뿌려 모두 1억6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오전 7시 현재)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로 가평.파주지역 건물 침수와 반파 8채, 농경지 142.64㏊, 시설채소 및 농작물 4.33㏊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침수·반파된 주택은 복구가 완료됐으며 침수된 농경지도 13일까지 모두 물을 빼낼 예정이다. 도북부지역 호우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임진강 주요 다리의 수위도 모두 경계수위 아래로 내려갔다. 임진교 5.57m(경계수위7.5m), 비룡대교 6.73m(경계수위 9.5m), 장남교 8.7m(경계수위 10m) 등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연천군 미산면 아미2리 군도 4호선의 교통통제가 해제됐으며 파주시 적성면 장남교의 통행도 오전 11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2청 관계자는 “12일 자정까지 지역별로 50~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비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7 청소년 자원봉사캠프의 ‘사랑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우리’ 체험 행사가 지난 8~10일 사흘간 열렸다.이 행사는 광주시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인 한사랑 마을에서 열렸으며 한국복지재단 도지역본부가 주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행사는 소년소녀가정 및 가정위탁세대 청소년 45명이 참여,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 아동들이 중증장애 아동을 대신해 간식보조, 산책보조, 빨래, 목욕봉사 등 장애 체험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모(13)군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의식을 버리게 되었고, 신체적인 장애는 있지만 생각과 표현은 우리와 같은 친구인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어려운 생활환경으로 인해 세상에 대한 불평과 불만으로 비관적이고 부정적이었던 생각과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또 자신들보다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가꾸어갈 미래의 삶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나눔의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복지재단 도지역본부 관계자는 “무더위속에서 장애아동들을 돕는 봉사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수준의 교육 환경이요? 여기서는 꿈 같은 얘기죠.” 안산시가 학교 수용 시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건설된 다세대주택들로 인해 심각한 학교수용시설 부족 난에 시달리고 있다. 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 1천936개교 185만7천315명의 학생들중 학급당 학생평균은 초등학교가 35.81명, 중학교 38.72명, 고등학교가 36.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급당평균 학생수는 안산의 경우 초교 38.9명, 중학교 42.44명, 고교 39.36명을 기록, 도내 신도시 난개발로 과밀화 현상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산시 사동 시곡중학교의 3학년의 경우 학급당 평균 학생비율은 50명이 넘는 초과밀로 인해 수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그동안 숙원인 중학교 하나 짓지 못해 지역 일부학생들은 학생들이 1시간여나 걸리는 등·하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일부 학부모들은 위장전입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지역에는 지금도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공사가 한창이고 한달에 많게는 10~20명씩의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학교를 더 짓지 못하는 것은 단적으로 말해 지을 땅이 없는데다
성남의 한 초교생이 수업 도중 같은 반 친구의 과실로 앞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학교측과 가해 학부모들이 피해 보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피해 학부모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오전9시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D초교 A반 과학수업 도중 5학년 L군이 D군의 팔꿈치에 충격을 당해 앞니가 부러졌다. 당시 D군은 즉각 병원에 옮겨졌으며 최종 치료비는 690만원이었다. 그러나 가해 학부모측은 300만원 이상은 절대 지급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 피해 학부모측은 “당시 학교측이 중재에 나서 치료비 전액을 가해자측이 주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가해자측이 보험회사가 제시한 300만원 이상은 절대 지급할 수 없다고 우기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L군은 이 사태 이후 타 학교로 전학갔다. 피해 학부모는 “학교측의 입장이 이미 전학한 학생에 대해 책임질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학교측의 발뺌에 분통을 터뜨렸다. 피해 학부모는 또 “사고 후 가해 학생 측 학부모가 약속했던 치료비 전액에 대해 조속한 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학교측도 수업시간에 벌어진 사고로 약속했던 합의가 이뤄지도록 합의를 유도해야 할 것”이
김진춘 도교육감은 지난 7일 올해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 5명을 초청, 격려했다. 김교육감은 국제 화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기과학고 오태곤군을 비롯해 이들 5명의 수상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수상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우리의 희망이요, 미래”라며 격려했다. 동석한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에게는 “무한 경쟁 시대에 국가 성장 동력을 창출할 인재 육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국제화학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자 오태곤 학생,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경기과학고 서은혜,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은메달 수상자 경기과학고 전승혁, 국제청소년올림피아드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과학고 남윤수, 전국학생과학발명품 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천 이곡초 김진훈 군 등 수상자와 경기과학고 오원섭 교장, 류신호 지도교사, 포천 이곡초 전죽표 교장, 전영모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수상자들의 장래 희망과 포부 등을 듣고 “창조적 소수인 영재 1명이 백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면서 “10~15년 후 대한민국은 여기 있는 영재들이 이끌어 가야
도내 신세계 계열 비정규직 30%의 근로자가 오는 1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롯데쇼핑도 비정규직 20%의 근로자가 무기 근로계약직으로 전환,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해결키로 했다. 30일 도내 대형할인마트 등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경인지역 비정규근무자 1천500여명을 정규직과 동등하게 전환하고 롯데쇼핑도 관내 비정규직 250여명을 직군을 정규직과 분리해 고용은 보장하되 임금 등 근로조건은 현행 정규직과 차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정규직으로 바뀌는 비정규직에게 주5일제 적용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임금과 승진에서도 정규직과 동일하다. 신세계는 전체 5천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파트타이머 전원을 정규직으로 흡수해 이미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정규직 전환 직원들은 근무시간이 주 40시간으로 늘어난 대신, 각종 복지혜택 향상으로 연간 20% 이상의 급여가 증액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존 비정규 파트타이어 직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을 채우기 힘든 주부들이 대분이어서 이를 원치 않는다”며 “때문에 무기근로계약으로 전환, 급여 복지 등에 대해 정규직과 차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