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기지부는 22일 “교실내 공기질관리 강화 차원이라며 교사들에게 교실 공기질측정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려는 교육행정기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도 교육감은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교육행정기관은 학교별로 행정직 직원 뿐만 아니라 교사까지 포함, 수목방제, 먹는 물 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등을 담당할 환경위생관리자를 지정하도록 했다”면서 “교육활동에 매진해야 할 교사에게 공기질 측정을 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또 “교사의 역할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청소, 청결, 환경성 질환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지도하는 것”이라며 “학교보건법에 국가와 지자체가 학생 및 교직원 건강보호 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공기질 관리 틀 안에서 학교 공기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기적성교육을 반강제적으로 요구,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보충학습과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정규수업이 끝난 초등학교는 컴퓨터, 음악, 미술, 체육, 영어 순으로 특기적성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일선 학교마다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수준별로 학급을 편성, 보충학습을 벌이고 학생들이 원치 않는 과목까지 포함한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등은 금지시켰다. 그러나 부천의 S초교는 특기적성교육을 늘리기 위해 강제적으로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케 하고 이를 듣지 않을 땐 귀가시키지 않은 채 끈질긴 면담으로 종용하고 있다고 학부모들은 주장했다. 일부 5,6학년 고학년의 경우엔 직접 교장실로 불러 교육을 강요했다고 학부모들은 하소연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이 학교에 다니는 6학년생을 둔 학부모 A모씨는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 걸려와 재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특기적성 과목을 받도록 교장선생님의 특별지시가 있으니 교육을 받으라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3학년과 6학년 자녀를 두고있는 학부모 B씨도 담임선생님이 자녀와 특기적성 교육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불러 놓고 교장선생
경기도교육청은 22일 학부모와 교사의 역할을 대신해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줄 ‘옴부즈맨’ 2천명이 다음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 말 못할 고민을 가진 학생들은 옴부즈맨의 휴대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비공개 상담을 청할 수 있고, 옴부즈맨은 학생의 고민을 듣고 학교와 함께 해결책을 찾는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직접 말하기 어려운 고민들을 제3자인 옴부즈맨에게 보다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급식 당번제’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이 제도의 폐지 지침을 내려보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원활한 배식 활동을 위해 고학년은 학생들의 봉사를 유도하고 저학년은 자율 배식토록 지침을 내렸다. 또 학부모 배식 땐 부모의 의견 수렴이나 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율이다’ ‘강제다’란 엇갈린 주장이 상충하면서 학교마다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다. 존속을 주장하는 일부 학부모들은 “관습처럼 내려오는 것”이라며 “초교 1, 2년 학생들의 배식은 아무래도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대다수 학부모들은 완전 폐지를 요구하며 ‘제도의 역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한 학부모(40·구리시 수택동)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급식 당번제가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맞벌이 하는 학부모들은 불가피 돈을 주고 도우미를 학교에 보내고 있다”면서 “교육 당국이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라도 급식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학부모(45·성남시 분당구)는 “아들의 급식당번 순서가 됐으나 몸이 불편해 일당을 주고 급식 도우미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분명 잘못된 관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지지부는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부분 학교에서 밤 10~11시까지 자율학습을 실“강제 야간자율학습과 조기등교는 인권침해”라며 도교육청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수원시내 대부분의 인문계 고등학교가 오전 7시30분 이전에 등교하고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있다”며 “심지어 심화반을 운영하는 학교는 밤 12시에 끝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담당에 앞장 소외계층 성인들의 한글공부를 적극 지원에 나섰다. 도 교육청은 20일 “올해부터 예산을 지원, 평생학습관이나 각급 학교에서 소외계층 성인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이달말까지 한글교실을 운영할 평생학습관과 학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교실 운영 학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비 지원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글교실은 주로 한글을 모르는 소외계층을 들로 최소경비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소외계층을 위한 한글교실을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3일 도 교육청 강당에서 도내 고교 입학전형 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평준화적용 지역 및 비평준화 적용지역별 중·고교 교장과 교감, 교사 등 10여명이 토론자로 나서 특목고, 특성화고, 자율학교, 실업계고, 일반계고 등 다양한 학교 형태별 신입생 입시전형 방법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학교 내신성적 200점과 고입선발고사 100점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현행 일반계 고교 전형방법에 대한 각 학교의 의견을 수렴, 지역특성에 맞는 새롭고 바람직한 고입전형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도내 고교 신입생 전형방법 개선 및 보완작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산가족 화상상봉 최고령 102세 최병옥 할아버지 김포교육청이 교육과정 자문 등의 역할 수행을 위해 새로 구성한 김포교육발전위원회의 회원 대부분이 지난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돈을 갹출해 물의를 빚은 특정 친목모임의 회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김포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12일 김포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전체 임원 40명 중 24명을 해임하고 신규로 8명을 위촉, 총 24명으로 자문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그러나 이들 회원 가운데는 지난해 자체 사업비에 충당한다며 분담금 명목으로 수 년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돈을 갹출해 물의를 빚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과 청소년 관련행사를 한다며 엉터리 서류를 제출한 뒤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아 논란을 빚은 특정 단체의 회원들이 무더기로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포교육청 관계자는 “김포지역의 원로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임원을 뽑았고 특정 단체 회원들이 이렇게 많이 포함돼 있는지는 몰랐다”며 “새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자금 56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에게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원하는 입학금 및 수업료외에 도 교육청에서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를,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 도 교육청이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한다. 차상위계층가운데 지원대상은 지역건강보험의 경우 3인가족 기준 월 4만2천원이하, 6인가족 기준 월 4만5천원 이하 보험료 납부자 자녀, 직장건강보험의 경우 월 2만8천620원 이하 보험료 납부자 자녀이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예산 범위내에서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학교는 이달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비지원 신청을 받아 학교별 학생복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도 교육청은 수혜학생이 6만7천여명, 지원 학비 총액이 56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일반계고, 외국어고, 특성화고의 2008년도 입시요강과 입학전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등학교는 오는 10월30일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을 동시에 실시하고 일반계고등학교는 11월12일 입학시험을 치른다. 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들은 현재 2008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안을 마련한 상태며 오는 5월중순 도 교육청이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9월초 학교별 구체적 신입생 전형요강이 마련된다. 각 학교들은 신입생 전형요강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일정에 들어간다. 현재 외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2008학년도 신입생 선발전형 계획안을 게시하고 있다. ◇외국어고-특별·일반 10월10~26일 원서 접수…시험은 문제 은행식 공동출제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는 이미 지난해 12월 학교별로 2008학년도 입시전형 계획안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나 입시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도내 9개 외고는 현재 특별 및 일반전형 원서 배부ㆍ접수를 10월10-26일, 시험은 10월30일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 같은 전형일정은 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외고 입시설명회 개최일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