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식 프로모션 ‘플레져 오브 시그니엘 고메(Pleasure of SIGNIEL Gourme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광둥식, 한식, 양식 등 다양한 미식 메뉴를 선보이며, 특히 지난해 호텔의 외국인 투숙 비중이 전년 동기간보다 14%P 상승한 만큼 글로벌 감각에 부합하는 요리를 강화했다. 광둥식 레스토랑 차오란은 점심 한정 코스 요리 ‘테이스트 오브 차오란(Taste of Chaoran)’을 선보인다. 계란찜 위로 상탕 육수와 백목이버섯에 감싼 대게살, 캐비아를 곁들인 백목이버섯 대게찜과 촉촉한 식감의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등을 차오란만의 스타일로 메뉴를 구성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뷰는 최상급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조찬 반상으로 전 세계적인 K-푸드의 인기를 이어간다. 전통 스타일의 불고기와 생선구이 외에도 전복장, 게장과 같은 장류 및 반찬 4종, 계란찜, 감태 등으로 ‘밥심’의 원천인 아침 반상을 완성했다. 객실에서 편하게 즐기는 인룸다이닝 메뉴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는 해물라면, 김치 볶음밥, 김치찌개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한식 요리를 시그니
롯데정보통신이 ‘칼리버스’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연다. 롯데정보통신은 1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글로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2년여간 개발해온 ‘칼리버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초현실적 그래픽과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몰입감 높은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한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에서 ‘칼리버스’의 글로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1월 9일에는 고객들이 ‘칼리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칼리버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롯데렌터카가 2024년 개인과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장기렌터카를 추천했다. 개인 고객의 경우, 성능이 대폭 개선된 친환경 SUV 신규 모델을 추천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쏘렌토, 싼타페 등이 대표적이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3.5㎞/ℓ의 높은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 법인 고객의 경우, 연두색 번호판 규정으로 인해 대형 차량 수요가 크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90, EQ900 등 플래그십 세단을 추천했다. 장기렌터카는 차량 관리 및 사고 처리를 렌터카 회사가 전적으로 담당해 관리가 편하다. 또한, 법인 대출 한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계약기간 내 보험 할증 등 추가 비용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11월 서비스 브랜드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인 고객을 위한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3단계 멤버십 서비스, 실시간 차량 상태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법인 고객을 위한 ‘롯데렌터카 Biz car(비즈카)’는 방문 정비, 비즈니스 차량관리 전문 솔루션, 전문 매니저의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올해는 성능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대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전략을 실행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단 몇 퍼센트라도 앞서 나갈 수 있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당사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 지속 추진 ▲유무형 자원 투입이 필요한 모든 부분의 우선순위화 ▲비즈니스의 근본 경쟁력 강화 ▲3대 신성장동력 추진 가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지속 강화 ▲글로벌 사업자가 되기 위한 운영 역량 강화 등 6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를 꾸준히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제조 영역의 효율성과 품질 실패 비용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고, 이러한 활동을 비제조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비제조 영역 및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이 올해 지주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지주회사 체제의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안정화를 추구하면서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메커니즘의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 메커니즘은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의 창출과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라며 "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구상한다는 것은 다양한 미래를 보고 성장 대안을 폭넓게 고려해서 나온 가능치를 목표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 계열사별로 처해있는 사업환경과 역량, 자원에 매몰된 통념을 버리고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비즈니스의 변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비전 2030도 고정된 계획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계획을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탈(脫) 통신'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실사구시의 자세로 실행해 '글로벌 AI 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면서 ▲AI 피라미드 전략의 본격 실행 ▲AI 컴퍼니 성과 가시화 ▲기업 체질 개선 등을 주문했다. 유 사장은 "시장이 고객 지표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사업은 빠르게 키우고 기존 사업과 서비스는 AI와 결합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제안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KT 그룹사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올해를 '디지털 혁신 파트너' 성장을 위한 혁신의 출발선으로 선언하며 과감한 실행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IT 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통신기술(CT) 중심의 사업 구조를 뛰어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고 그룹 임직원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 "KT의 핵심 가치인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혁신하고 성장하며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격려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경제계가 새해를 맞아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원팀 코리아’로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 기업인,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경제계의 연중 최대 행사로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대·중소기업·스타트업과 정부가 힘을 합쳐 새해 대한민국 경제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과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섭 KT 대표이사 등 경제계 주요 총수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역량을 갖춘 압도적 1등, 나아가 글로벌 1등이 돼야 한다"고 임직원을 향해 당부했다. 손 회장은 "2023년을 되돌아보면 세계 경제는 고금리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업은 둔화되고 제조업은 침체를 겪었다. 그 결과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은 크게 악화됐고, 우리 그룹의 실적도 계획 대비 상당한 차질이 발생했다"며 "일부 사업에서의 성과도 있었지만, 그룹 차원에서 보면 팬데믹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영 환경은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면서 구조적 변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우리 그룹은 이와 같은 외부 경영 환경과는 별개로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과거 위기는 우리가 지난 30년 동안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외부 충격에 의한 일시적 위기였다면 지금의 위기는 우리의 현실 안주와 자만심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는 넷플릭스, 쿠팡 등 새로운 혁신적인 경쟁자가 등장해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협하고, 게다가 후발주자들이
이석희 SK온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움에 임한다’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태세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확보, 고객과 굳건한 신뢰관계 구축, 협업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의 본질은 기술 기반 제조업으로 폼팩터(Form Factor, 형태), 케미스트리(Chemistry, 화학 구성)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등 치열하게 기술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고객사에게 단단한 믿음을 얻기 위해 품질, 납기, 가격 등 고객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잠재적 요구사항을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확보,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뢰 구축은 소수의 슈퍼스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연구개발, 제조, 품질, 구매, 세일즈, 지원 등 모든 분야 구성원들의 활발한 협업과 적극적 의견 교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이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올 한 해 경영 위기 극복 방안으로 ‘책임 경영 실천’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2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2024년 효성그룹 신년하례식에서 “각자의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 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키자”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 책임지고 성취해야 하는 또 하나의 목표로 소통방식의 변화를 강조했다. “책임경영을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다”며 “일방적인 지시가 아닌 솔직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 층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가격과 품질, 기술 수준 등 모든 분야에서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한 절박한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이와 관련 조 회장은 불안정한 중국 경제의 정확한 상황파악과 도약하는 인도시장을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현실에 안주한다면 도태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임직원들의 위기 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시장과 경쟁사들에 대해 철저히 공부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조 회장은 또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를 통해 더 많이 성장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