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4일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요장터에 참여하는 생산농가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이날 담금 김장김치 1천포기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광주시 도척면 소재 ‘작은 안나의 집’)과 수원관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됐다. 농가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근 김준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서민들의 소득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감소의 여파로 지난 3분기에는 환란 이후 처음으로 교육비 지출마저 감소했다. 6일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3.2% 성장했다. 이는 지난 2002년 1분기(3.8%) 이후 7년 6개월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3분기 전국가구의 명목 근로소득은 평균 227만6천39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 전국가구의 명목 근로소득이 감소한 것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또 물가를 감안한 실질 근로소득도 전년동기 대비 2.3%P 줄어 역시 관련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최대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게다가 최근들어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격도 다시 하락하는 등 조정국면을 맞고 있고, 금융기관의 예금 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예금 금리 역시 0.36%로 2004년(0.12%)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처럼 가계의 소득이 줄면서 교육지 출마저 축소됐다. 국민소득 통계에서 3분기중 실질 교육비지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줄어 환란당시인 199
한화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3일 수원점 교육장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남부지도원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목표 달성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무재해 달성 기간은 지난 2005년 3월5일부터 지난 10월 9일까지로 무재해 일수는 1천680일에 달한다. 이번 수상은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전 근로자가 무재해 달성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 안전교육 등 전부분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 및 안전 보건관리운동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이에 앞서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서비스 사업장으로써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일균 점장은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한 것은 직원 모두가 하나의 뭉쳐 일궈낸 갑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4일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과장이상 간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준비상황 점검 및 세수, 체납액 정리 등 연말 추진할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 및 연도말 미정리 체납액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에 대한 소관별 지시사항과 프리젠테이션, 각 세무서장의 일선 실정에 맞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에 관한 추진방안 보고, 체납정리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전자세금계산서 홍보실적 제고와 운영상 도출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왕기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홍보와 체납 등 현안업무와 세원관리 및 조사 등 본연의 업무처리 시 원칙에 입각해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Q. 포트폴리오와 여윳돈 투자방법에 대해… 올해 30세 직장인 입니다. 월수입은 200만원 정도이며 적금 60만원(세금우대 7.3%), 변액 및 종신보험 15만원, 생활비 40~50만원 정도를 매월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여윳돈으로 50만원 정도가 있는데 어떻게 투자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장마저축이나 펀드, 연금보험 등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인지, 투자를 한다면 어떻게 분산 투자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급여는 매년 10%정도 상승하며 3년정도 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 4월쯤 만기되는 적금(1천500만)의 경우 500만원을 제외한 1천만원을 투자하고 싶은데 목돈운용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나이가 이미 30대에 접어들었고, 3년 후에 결혼자금이라는 목돈이 필요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현재 재정상황은 상당히 불안정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저축률을 높게 가져가면서 소득규모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점검 현재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은 적금과 보장성보험인 변액종신보험 두 가지 뿐입니다. 결혼자금 용도의 목돈마련이 가장 시급한 재테크의 목표가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보장성보험 중 민영의료보
내년 코스피지수가 1450까지 조정을 받은 뒤 1915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이재광 리서치본부장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내년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 발표회에서 “2010년 증시는 상반기 조정을 받은 이후 하반기 상승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를 보일 것”이라며 “현 지수 대비 10% 하락한 1440까지 하락했다가 33% 오른 1915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본부장은 “내년 1분기 중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는 이 영향으로 현재보다 10% 아래인 1450선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가가 조정되면 우량주의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이어 “12개월 예측치 기준 한국 상장기업의 이익증가율은 30% 이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2000년 이후 평균 PER 9.2배에 비해 비싸지 않은 수준”이라며 “선진국에 비해 한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매력이 남아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IT, 은행, 건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고 해운은 하반기에서야 저점을 찍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본부장은 미국의 경우 실업률 증가와 소비의 더딘 회복
경기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에서 주관한 축종별 우수경영모델로 포천축협 낙농, 산란계 부문에서 우수경영농가로 선정된 순해목장(대표 김기태)과 계림농장(대표 권혁주)에 우수경영농가 위촉장과 현판, 농장환경개선지원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경영모델 낙농부문에 선정된 순해목장은 2007년 HACCP인증 및 올해 육종농가로 선정 돼 캐나다 종모우 중 상위 0.3%에 해당되는 수정란을 지급 받는 등 고품질원유 생산에 매진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 포천축협 농장HACCP인증 컨설팅사업에서 HACCP인증을 받은 바 있는 산란부문 계림농장은 친환경 축산 및 무항생제축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들 우수경영모델 농가는 FTA 등 축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양축농가의 불안심리를 해소 시키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농가에게는 농장환경개선자금 2백만원과 함께 경영모델농가 견학 안내용 현판이 제작·공급됐으며 향후 일반농가의 벤치마킹 모델 및 양축농가 대상 경영개선을 위한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신종플루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3일 네이트와 싸이월드 등 자사 인터넷 서비스에서 한해 동안 검색된 베스트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를 신종플루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신종플루와 관련이 있는 각종 세정제, 마스크, 신종플루 확진 검사 등의 키워드도 많이 검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계, 종교계 사망 사건도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 됐다. 베스트 키워드 2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가 올랐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김수환 추기경 선종 소식도 각각 5위에 8위에 선정됐다. 올해 초반 꽃남 열풍을 만들어낸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연아의 세계신기록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소녀시대 GEE, 박재범 2PM 탈퇴, 미디어법 직권상정, 용산참사 순이었다. 이외에 이슈별 베스트 키워드로는 2PM의 박재범의 한국인 비하 발언 논란과 KBS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의 이른바 ‘루저’ 발언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납세자보호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무조사 기간 연장 건수가 월평균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자보호위원회 설치 이전인 2007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월평균 조사기간 연장 승인은 401건이었으나 2008년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는 월평균 54건으로 87% 줄었다.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조사기간 연장 여부 및 고충민원 등을 심의·결정하기 위해 지난해 5월1일 발족했으며 지방청 및 세무서에 외부 민간인 위주로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국세청은 재해 등 부득이한 사유나 조사내용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을 위해 납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조사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말 현재 756명에 대해 관련 요청을 수용해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개인적인 사정이 해결된 이후에 조사를 받거나 추가 소명을 충분히 할 수 있어 세무조사에 대한 납세자의 부담이 줄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세무조사 진행 중 납세자의 조사기간 연장 요청이 있는 경우 조사 기피·거부 등으로 악용되는 사례는 철저히 예방하되 납세자 친화적으로 세무조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무주택 서민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공급이 계절적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11월 들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총 4천242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 10월(4천958억원)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년 동기(3천555억원)에 비해서 19% 증가한 수치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의 상승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11월 한달 간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천21억원으로 지난 10월(3천682억원) 대비 18% 감소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 10월 1만3천877명에서 11월에는 1만1천721명으로 1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