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새봄맞이 로드체킹(Road Checking)에 나선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로드체킹은 시 직원들이 담당구역으로 지정해 직접 현장을 순찰하며 취약 시설이나 위험요소들을 발견해 조치하게 된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의왕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봄맞이 전직원 로드체킹에서는 파손된 교통 시설물 및 보도블록을 점검하고 도로침하 등 도로안전 시설물의 파손 여부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로드체킹을 통해 발견된 사항 중 즉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직원 로드체킹은 의왕시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 향상과 주거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활불편사항들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 위험하거나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스마트폰의 생활불편 어플을 받아 현장에서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도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철도특구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특구사업단장에 부임한 박창호(58·사진) 단장은 “사업 초기에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단장은 경희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용인 남사면에서 공직을 시작, 2002년 사무관 승진 후 의왕시 오전동장, 감사법무담당관, 의회사무과장을 거쳐 33년 만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새누리당 이종근(55) 의왕 미래창조융합 협회장이 지난 7일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이종근 예비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피력. 그는 “의왕시장이 되려고 하는 이유는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삶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서”라며 “의왕시민은 미래가 희망적이고 우리의 여정은 앞으로 전진할 것이며 저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의왕시민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7일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1년 블로그 의왕e이야기를 개설해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시의 미래비전, 생활정보, 주요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콘텐츠의 질과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문가들의 심사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콘텐츠 만족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상원 뉴미디어팀장은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기 위한 시의 노력에 공식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양질의 콘텐츠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최대 핵심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도시공사는 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우선협상대상자인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용락 의왕도시공사사장, 컨소시엄대표사인 NH농협증권 전상일 대표, 유니에셋㈜ 등 민간사업자, 금융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의왕시 북골길 21(백운호수 주변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4천979㎡에 공동주택 3천397가구 및 단독주택 172가구와 복합쇼핑몰, 첨단테크노밸리, 호텔, 의료,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의왕시의 최대 핵심사업이다. 이날 사업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의왕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과 백운의아침 컨소시엄은 각각 50.1%, 49.9%를 투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오는 5월 중으로 협의보상을 들어가는 등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의왕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환경을 갖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해 의왕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상일 NH농협증권 대표는 “의왕시
의왕시가 취약계층 및 다자녀 신생아들에게 예쁘고 고운 이름을 지어준다. 의왕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과 2자녀 이상 가정 중 보건소 등록관리 중인 임부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 작명을 해준다고 5일 밝혔다. 출산친화적인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 작명행사는 의왕시행정동우회 소속 성명학연구소장과 회원들이 재능기부사업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신청자에게는 일주일 가량의 작명기간을 거쳐 면담과 작명 과정, 이름 뜻풀이를 설명해준다. 설명 후에는 작명증도 발급한다. 아기들의 작명을 희망하는 부모는 아기의 출생일자, 성별, 출생순위, 부모 이름, 항렬 등 신청서를 작성해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팩스(031-345-3579) 또는 이메일(kej9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행정고시 출신으로 33년간의 공직경험을 갖춘 새누리당 의왕시장 예창근(59·사진) 예비후보가 5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하고 영어마을 총장을 지냈던 예창근 예비후보는 “20여년 동안 가족과 함께 살아온 제2의 고향 의왕을 위해 남은 인생을 바쳐야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예 예비후보는 이어 “의왕시는 시 승격 후 대부분 도시기반 시설들이 갖추어지는 등 발전을 거듭했으나 최근 성장동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앞으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의 행정을 통해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 시정을 펴나갈 각오”라고 강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새누리당 예창근(60·사진)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예의바른 창의와 근성’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예의바른 창의와 근성’은 예 전 부지사의 인생 이야기로 지난 33년간 공직자로 살아온 경험과 인생관, 행정철학 등을 꾸밈없이 담았다. 예 전 부지사는 “지난 33년 간 공직생활의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지금의 길을 다지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행복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의왕에 다 쏟아 부어 헌신할 각오”라고 밝혔다. 북 토크에서는 예 전 부지사와 인연이 있는 홀몸노인과 구두수선 노인을 제일 먼저 참석자로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병국·원유철 국회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이형구·강상섭 전 의왕시장,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과천 당협 위원장, 안재환 아주대 총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그동안 5차례 치러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새누리당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민선 1·2기에는 민주당 신창현·강상섭 전 시장이 당선됐고, 민선 3·4기에는 한나라당 이형구 전 시장이, 지난 5기에서는 민주당 김성제 시장이 당선됐다. 이처럼 의왕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우위를 보이는 새로운 야도(野都)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오는 6·4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탈환이냐, 민주당의 수성이냐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김성제 현 시장의 재선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김성제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으로 별다른 변수가 없는한 현직 시장 프리미엄이 있는 김 시장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새누리당에서는 이번만큼은 지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직 김 시장에 대한 대항마로 어떤 인물을 내세우게 될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다. 새누리당 박상용(64) 의왕시 내손1동 협의회장이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의왕시장 출마를 밝혔고, 이어 지난 17일 권오규(48) 전 의왕시의회 전&m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철도특구사업 등 부곡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직도 3국에서 4국 체제로 확대되며 정원도 13명 늘어난 534명으로 증원된다. 의왕시는 제211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특구사업단과 철도특구과, 특구사업과 등 1사업단 2개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작업에 들어간다. 그동안 정체됐던 승진인사도 다음달 중 함께 실시할 예정이어서 인사적체 해소와 이를 통한 조직의 활성화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특구사업단을 비롯해 철도특구과와 특구사업과가 신설돼 철도특구사업 등 부곡 일대의 대규모 사업추진도 탄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안이 의회의결을 받은 만큼 시의 내부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해 의왕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