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자동차부품생산 기업인 일본의 덴소인터내셔널코리아㈜ 의왕 신사옥 준공식이 1일 포일 인텔리전트 타운에서 개최됐다. 의왕시 포일동 630번지 포일 인텔리전트 타운지역 2만586㎡ 부지에 건립된 덴소 의왕 신사옥은 연면적 7천197㎡ 규모의 지상 4층과 2층 건물 2개동의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3월에 착공, 같은해 10월 완공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천127억원을 들여 의왕시 포일 인텔리전트 타운에 신사옥을 건립한 일본의 덴소(社)는 1949년 설립된 이래 187개의 자회사와 12만명의 종업원, 3조엔(39조500억여원)의 연매출액을 자랑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2011년 7월 의왕시와 투자 및 지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성제 시장은 “한국덴소판매㈜가 회사명을 오늘부터 덴소인터내셔널코리아㈜로 변경하고 의왕시에서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덴소인터내셔녈코리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노부아키 가토 덴소 사장과 시·도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
철도 전통·첨단 시설 공존 2008년부터 특구 지정 추진 우여곡절 끝 5년 만에 성사 2017년까지 특화단지 조성 왕송호수공원 레일바이크 의왕첨단산단 등 사업 박차 경제 파급효과 1조1340억원 의왕시 부곡동 일대 ‘철도특구’ 지정 중소기업청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지난 8월30일 의왕시 부곡동 일대 250만㎡에 대한 철도특구 지정을 최종 확정했다. 그토록 염원하던 의왕시의 부곡지역 철도특구 지정이 5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로써 의왕시는 명실 공히 한국철도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시와 시민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특구로 지정된 부곡동 일대는 우리나라 철도의 전통과 첨단 철도시설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교통대학(옛 철도대학),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및 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등 철도시설이 집적화돼 있는 그야말로 한국 철도산업·문화의 요충지다. 시는 특구지정을 계기로 오는 2017년까지 해당 지역에 철도공원과 철도거리 등 철도브랜드시설을 조성하고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해 국내 최고의 철도특화단지로
의왕시는 16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16만 번째 전입시민 최모(40)씨와 기념행사를 갖고 1989년 시 승격 이후 24년 만에 인구 16만명 시대를 자축했다. 이로써 의왕시는 자족도시로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1989년 1월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6천892명으로 출발한 의왕시 인구는 10년 후인 2009년 14만명을 넘어서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해 중소도시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인구 15만명을 달성한 이래 1년 만에 인구수 16만명을 기록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 GB해제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고천중심지구와 부곡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는 지난 3∼4년간 대규모 사업유치와 함께 급격한 인구증가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개발사업과 철도특구 지정에 따른 세부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자족도시 이미지 이외에도 특색 있는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작년 인구 15만명 달성 후 올해 그 수를 유지함에 따라 2014년 7
“예총과 더불어 음악예술인들과 함께 의왕시를 다양한 문화예술과 어울리는 지역문화예술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음악협회 의왕시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장명근(53·사진)씨는 “의왕시 음악협회 창립 후 초대 지부장으로서 책임의 막중함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음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신임 지부장은 서울예술고와 국제신학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신학대학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쳐 이탈리아 가스파레스폰티니시립 음악원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며 세한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장 신임 지부장 취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의왕시는 최근 ‘제21회 의왕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김용란씨(59·여), 문화체육 부문 하명효씨(56·여), 교육환경 부문 조상연(59)씨, 지역발전 부문 박찬분씨(55·여)로, 다음달 6일 ‘제25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용란씨는 13년간 의왕시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제적 후원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왔다. 문화체육 부문의 하명효씨는 의왕시볼링협회 연합회 회장과 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체육인들의 화합과 의왕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교육환경 부문의 조상연씨는 현재 의왕부곡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좋은 학교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지역발전부문의 박찬분씨는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새마을부녀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역임, 바른인성 교육 및 사회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의왕시의회가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3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44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범적인 의정활동 평가에서 의왕시의회는 지역발전과 의회운영, 의정성과 등 4개 평가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지방의회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방향과 예산확보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고 시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기길운 의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의회 의원 모두가 시민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다 해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타 의회에 모범이 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의 건실한 정착과 의회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제2대 사무국장으로 윤태중(56·사진) 전 의왕시 희망복지과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신임 윤태중 사무국장은 지난달 2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사무국장 공개 채용에 응시, 지난달 19일 최종 합격했다. 앞서 윤 전 의왕시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임용 응모에 응시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윤 사무국장은 임기 2년 동안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의 이사회와 장학회 업무를 비롯 의왕청소년수련관과 의왕시 상담복지센터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