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주민감사 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감사청구인 수를 완화하는 시 주민 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 공포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감사 청구인 수를 기존 200명에서 150명으로 하향 조정, 시민들의 주민감사청구를 보다 용이하게 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한층 강화시켰다. 유은상 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시민이 자신들의 권리를 한층 수월하게 보호하고 지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감사 청구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이 권익을 침해당했을 때 연대서명을 통해 도지사에게 직접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SPC 설립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사업은 재원조달 부담 및 투자위험 분산효과, 외부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구성 운영등을 위해 관리의 효율성과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재)나라정책개발연구원은 분석했다. 시는 이같은 용역결과에 따라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오는 9월 제정하고 올 12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설치 사업은 내년 3월 착공이 가능하고 10월까지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글로벌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나눔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빈곤과 물부족, 질병, 환경 등 기아를 체험하고 빈곤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희망선물 꾸러미를 만들었다. 참가학생들은 글로벌 시민교육을 1시간동안 받은 뒤 주먹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빈곤상황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3시간 동안 현장에서 희망선물을 제작했다. 이날 학생들이 제작한 희망선물 꾸러미는 희망노트, 희망 티셔츠, 실로폰, 신발 등으로 구성됐다. 만들어진 150여개의 희망선물 꾸러미는 우간다 등 아프리카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관섭 센터 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체험과 나눔의 행사를 경험함으로써 지구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개최하는 ‘2014 대입 수시 박람회’가 다음달 10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대학별 상담부스와 진로진학상담 코너 등 갖춰 운영될 계획이며 수도권 30여개 주요 대학들이 직접 상담을 실시해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 관내 고등학교별로 수시전형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교사와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학생의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상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의 다양한 전형과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경찰서는 2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왕ICD, 개인택시조합과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순 서장과 의왕ICD 이채권 대표이사, 김상년 개인택시조합장이 참석, 협약을 맺고 무사고·무위반 실천을 약속했다.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는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무위반·무사고를 서약하고 1년간 실천에 성공할 경우 특혜점수 10점을 부여하고 운전면허 행정처분시 감경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서병순 의왕경찰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무위반·무사고 운전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준법의식과 교통안전도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경찰서는 오는 8월1일부터 경찰서, 파출소에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난 3년 시민 소통·참여 시정 주력 교육환경·도심 교통 개선 전국 첫 노인건강센터 개관 시설확충·취약층 보호 주력 세계적 기업 市에 보금자리 대기업 복합쇼핑몰 조성 등 투자유치 MOU 체결 활발 도시공사 설립, 개발 본격화 남은 1년 주민 숙원사업 추진 착착 랜드마크 백운밸리 박차 고천지구 사업재개 등 총력 민선5기 3년 김 성 제 의왕시장, 명품 창조도시 조성 성과·계획 “교육과 복지 분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특히 도시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의왕시의 랜드마크가 될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조성사업을 착공하고 글로벌인재센터 조기 건립을 통해 교육으뜸도시로서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과밀억제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의 명품창조도시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는 2011년 5월 도시공사를 설립해 사업을 준비한 결과 백운
“자문위원들과의 화합으로 의왕시협의회를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제16기 회장에 취임한 이필정(54·사진)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민주평통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생각해 의왕시 발전역량을 하나로 묶는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자문위원들과 회원들을 통합해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평통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현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후원회장과 의왕문화원 이사, 의왕시 새마을 문고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의왕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