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이 14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장병집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은 최우선 과제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채용대행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특히 취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분석을 통한 적성찾기,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의 직업훈련을 상호지원키로 했으며, 구인처 확보와 필요인력 지원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한국교통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높은 실업율을 차지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관·학의 적극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고용시장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으로 이번 의왕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의왕시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람중심 마을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돼 주목된다.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연구회(대표 오민근)와 의왕시민모임(대표 이현정),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대표 조창연) 등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의왕시민모임 거버넌스룸에서 ‘의왕시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만들기’ 주제 토론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이날 마을만들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뒤, 이달 초 시에서 입법예고한 지원조례안을 갖고 조례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민에 의한 마을만들기 가능성을 인식하고, 향후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 조창연 대표는 “최근 마을만들기 붐을 통해 마을만들기 조례 제정 및 마을만들기센터를 설치하는 지자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사람중심 의왕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적 자원 발굴은 물론, 제도적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의왕마을만들기 참여 시민을 비롯해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3일 3층 대강당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생활 속에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결의대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결의와 함께 소방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봉사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봉춘 서장은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소방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져버리는 일임을 깊이 인식해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12일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15~16일 이틀간 ‘진심·공감·희망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부 리더십 캠프는 시의 핵심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며,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필요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남 보령시 한화콘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리더십 캠프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 과장급 이상 공무원 45명이 참가하며 이용섭 현 19대 국회의원과 송하성 경기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리더십 역량 이해와 조직 및 리더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에 이어 조직 발전을 위한 길이란 주제로 사례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김 시장은 “조직발전을 위해서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간부들이 조직의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목표와 방향을 갖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내손1동 사회단체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주민간 훈훈한 정을 확인했다.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기완)는 지난 7일 이달 초 이웃사랑 일일찻집과 설맞이 알뜰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고 내손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내 6개 사회단체는 같은날 관내 홀몸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20가구에 5만원권 상품권 20매를 전달했다. 설을 맞아 이웃돕기에 나선 내손1동 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홀몸노인 반찬 만들기, 빨래 봉사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인정과 활력의 새바람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의왕시 왕송호수변 생태탐방로 1단계 구간 조성이 완료됐다. 의왕시는 왕송호수변 생태탐방로 1단계 사업인 의왕맑은물처리장~월암동 잿말까지의 폭 3m, 길이330m가 완료돼 6일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생태탐방로는 전체 구간 780m 가운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조성한 사업으로, 이 구간에서는 왕송호수의 자연경관과 조류, 습지 등 호수주변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으며 일몰시에는 낙조도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최근 수원시에서 의왕시로 편입된 왕송호수 제방 450m 구간을 연결하는 생태탐방로를 오는 2015년까지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생태탐방로는 시민들 곁에서 살아 숨쉬는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키 위해 조성했다”면서 “나머지 구간이 오는 2015년에 완료되면 아름다운 호수 경관과 함께 새와 습지가 있는 낭만 가득한 최적의 생태관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별 개별상담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의왕시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지원시책’,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금대출 및 보증제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경기도 중소기업지원 사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별 설명이 있었다. 특히 시와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체결을 한 관내 6개 금융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관계자들과의 상담창구도 운영해 설명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원시책 설명회가 중소기업의 한숨을 덜어 주고 정보교환과 대화의 장이 된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을 육성키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책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기업지원시책
의왕시는 지난해와 올해 도비 확보에 공헌한 김종용·장태환 경기도의원에게 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과 장 의원은 지난해 의왕청계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곡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시책추진보전금 47억원과 올해 청계천 정비 20억원 등 도비지원 사업비로 모두 231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도의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의왕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