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음달 1∼5일 왕송호수 인근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에서 어린이축제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칙칙폭폭,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문화 및 직업체험 행사’에는 세계 15개국의 민속의상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경찰관, 소방관, 제빵사, 의사 등 각국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야영을 하며 별자리를 관측하는 엄마랑 아빠랑 캠핑, 가족 로봇볼링대회, KTX 영어체험, 추억의 검정고무신, 마술쇼, 서커스 공연과 민물고기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형태극기 만들기와 추억의 검정고무신,도서관 나라, 소원리본 만들기, 그림 글짓기대회 등의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이외에 축제와 더불어 철도의 역사와 실물크기의 열차 등이 전시돼 있는 철도박물관 무료관람도 가능해 온가족이 의왕시의 특색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왕 어린이축제는 주제별로 구성된 차별
의왕시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에서 실시한 1월부터 3월까지의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시단위 규모로는 5위로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경기도 평가에서는 2그룹에서 3위로 2억원 등 5억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1~3월 988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집행목표액 1천252억원의 78.9% 달성해 전국 평균 조기집행률 53.8%보다 25.1%가 높은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시는 올해 사업을 11월부터 준비해 내년 10월까지 완료하는 스타트 11을 조기집행과 연계, 시설비 1천만원 이상 92개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공정별로 점검하고, 부진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그간 이병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책상황실을 편성, 총괄반, 자금 지원반, 계약·집행반 등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해 집행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행에 반영하는 등으로 대책 마련에 힘써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6월까지 조기집행대상액의 73.8%인 1천540억원을 집행해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
환경 넘어 생활 속 ‘녹색물결’… 도시 탈바꿈 추진 의왕의제21. 일반시민들에게는 생소하다. 무엇을 하는 단체인가에 고개를 갸우뚱한다. 그런데 사실 단체가 아니라 민·관·기업이 동등한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기구이다. 처음에 명칭은 ‘21세기녹색의왕만들기실천협의회’로 출범했으나 지금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보통 약칭으로 ‘의왕의제21’로 불리우고 있다. 의왕의제21은 지난 2001년 의왕의 선결해야할 과제 발굴과 연구결과로 의제보고서를 작성 2002년 1월에 발표하고 이후 그에 대한 실천사업을 펼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의왕지역 내 각 기관 간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저탄소녹색성장 두발로DAY행사를 비롯 의왕환경한마당을 실시하는 등 의왕시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수립 평가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의왕의제21, 즉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편집자 주> ▲의왕의제21이란. 지난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
강철원 한나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의왕시보건소내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노인들에게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시립노인요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200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병원을 만들어 최근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요양 보호시설로 활용, 맞벌이부부, 독거노인, 영세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시립노인요양병원 설립은 자신의 선거공약에 추가하는 것”이라며 “의왕시장에 당선되면 즉시 사업에 착수, 2년내 병원을 설립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촘촘한 치안’ 안전도시 지킨다 의왕경찰서(서장 홍순광)가 의왕지역의 불안한 치안과 불편한 치안서비스로 인한 경찰서 신설을 요구하는 의왕시민들의 강력한 염원에 의해 지난해 신설, 20일 개서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의왕시민들의 치안은 과천과 군포의 2개 경찰서에서 나누어 맡아 왔으나 지난해 의왕경찰서가 신설되면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치안으로 의왕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동력이 됐다. 의왕경찰서 개서 1주년과 함께 취임 1주년을 맞는 홍순광 서장으로 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변화된 치안실태, 앞으로 의왕시민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향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의왕경찰서 개서 이후 중점적 추진 업무 의왕경찰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찰관이 곳곳에 눈에 띄는 가시적인 치안활동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활동을 펼쳤다.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많은 1번 국도에 교통경찰관을 중점적으로 배치 통행차량의 평균속도가 25㎞/h 였던 출·퇴근 시간 평균 40㎞/h로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112순찰차, 형사 기동순찰차, 교통순찰차 등을 범죄나
의왕시는 산림, 공원, 가로수 등 128ha 면적의 산림병해충 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들여 산림 병해충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를 통한 건강한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 52ha, 지효성 방제 40ha, 속효성 방제 35ha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모락산, 백운산, 청계산, 바라산, 덕성산 등 소나무 고사목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과 참나무 시들음병이 발생한 바라산 지역에 대해 성충 우화기 전인 다음달 말부터 예찰조사를 실시, 산림 지역 내 소나무 재선충과 참나무 시들음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한 공원 및 가로수 40ha의 산림병해충 방제단을 활용, 양버즘나무, 배롱나무 등에 미국 흰불나방, 깍지 벌레류에 대한 지상 방제를 실시하고 산림, 공원, 가로수 및 가로화단 35ha는 벚나무, 느티나무 등에 진딧물류에 대해 속효성 지상방제를 이달 중순부터 9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로 산림자원 보존 및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의왕시장 공천자로 확정된 강철원 예비후보는 1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왕시를 쾌적한 주거환경과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자연환경이 뛰어난 의왕시에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접목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며 “39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사항으로 ▲의왕시의 재건축·재개발 적극추진 ▲일산 호수공원과 같은 왕송호수 개발 ▲시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휴식공간 제공 ▲교육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집중 투자 ▲피부로 느끼는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도내 31개 시·군에 대한 ‘2009년 결산기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방세 부과 징수와 과표 윤영, 체납액 정리,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의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과 지방세 포탈서비스 시스템인 위택스(WeTax) 가입율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환 세정과 시세담당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철저한 지방세 과세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시책 개발로 의왕시의 세무행정이 더욱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상섭 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경선이 받아들여지 않을 땐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성명서에서 “자신은 당선 가능성과 당의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앞서고 있는 데도 10여분간의 면접으로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보를 공천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여졌다”면서 “절대 승복할 수 없고 경선을 통해서만 후보자를 가리자”고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당과 상대 후보에게 경선 실시를 제안하고 경선에서 자신이 패한다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상대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일조하겠다”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밀실공천으로 밀어붙이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으로라도 반드시 입후보해 의왕에서 기적을 일궈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점심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동통장협의회와 함께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점심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노인복지회관 및 경로당 시설을 기반으로 노인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요양 재활센터 건립, 다양한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노인분들을 편안히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운영 확대를 통하여 더욱 조직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