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전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제5대 후반기 의회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출발했으나 당시 이동수 의장은 시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또 민생위주의 입법발의, 현장점검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경제여건을 감안한 예산심의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시정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했고 집행부와 의회, 시민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동수 의장의 이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의왕시 의회는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예산안, 결의안, 승인안 등 총 87건의 안건을 처리, 시민을 위한 의회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민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확인과 즉시처리를 원칙으로 세워 탁상행정의 관행을 뿌리뽑는데 앞장섰고, 시민행복을 위한 사업은 일의 경중을 떠나 직접 집행부에 건의하는 등의 수고를 감수해 시민의 뜻에 맞도록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여기에 이 의장은 의왕시민들의 치안불
의왕시와 가평군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에 의뢰해 희망근로 참여자들의 건강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왕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희망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관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진찰 및 상담, 심전도 검사 등 모두 23개 항목에 걸쳐 검진을 받게 되는데 40세 이상 근로자는 위암, 대장암, 자궁암 등에 대한 암검진도 함께 실시된다. 가평군은 지난 7일과 오는 11일 두차례에 걸쳐 희망근로 참여자 374명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가평읍사무소와 청평면사무소에서 실시되는 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암검진을 포함한다. 군은 희망근로 참여자 중 여성과 60세이상 고령자가 과반수에 이르고 있어 사업장별 담당자를 지정,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참여자들의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건강검진을 받는 근로자들이 안정된 여건 속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수송차량을 지원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배려키로 했다. 이상범·김영복 기자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예술계 전문 중학교가 내년에 개교된다. 학교법인 계원학원은 8일 도내 첫 예술계 전문 중학교 과정인 ‘계원예술학교(계원예중)’를 지난 18일 성남교육청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내년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07번지에 위치한 계원예술학교는 남녀 공학에 학년당 4학급씩 총 12개 학급으로 학생 정원은 학급당 35명씩 총 420명이다. 2010학년도에는 음악 전공 70명, 미술 전공 50명, 무용 전공 20명 등 1학년 신입생 1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12~16일 원서를 접수해 같은 달 20~23일 실기시험과 면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계원학원 관계자는 “계원예술학교에서는 국어와 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학생 수준에 따라 이를 전 과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체계적인 인문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예술인을 육성하고,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으로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의왕시 주택가 등 이면도로상 주차장에 대형화물차량이 마구 들어서 주차하는 바람에 소형 승용차들이 주차공간이 없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어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 의왕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의왕시내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설치된 주차장은 대부분 소형 승용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보되어 있는데 최근에는 이같은 주차장에 굴삭기 등 건설 대형 화물차들이 폭넓게 주차장을 차지 일반 승용차들의 주차 공간을 빼앗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실정은 오전동 여성회관 주변 이면도로 주차장과 부곡동의 중앙로 등 주택가 주변 주차장에는 대부분 야간에 대형 화물차량이 주차하는 바람에 인근 지역 승용차들의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을 집 앞에 두고도 다른 곳으로 주차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시민들은 주택가에 세워져 있는 대향 화물차량 등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마저 있다며 시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단속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관내 도로변에 주차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 등은 서울시와 안양시 등에 차고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의왕시내 차주의 집 근처에 주차를 하고 있는 차량이 대부분인데 시민들의 민원에
의왕경찰서(서장·홍순광)는 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홍순광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팀장 등 경찰서 간부급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종합치안대책 추진 확대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각 기능별 21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개서 이후 각 기능별 성과보고 및 하반기 성과추진 향상 방안에 대한 토론에 이어 음주운전 및 금품수수 등 자체사고 없는 ‘의왕경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홍순광 의왕서장은 “각 기능별 그간 성과를 분석하여,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치안성과를 나타내어 의왕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가 방범용 CCTV 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오전동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홍순광 의왕경찰서장, 이동수 시의회의장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의왕시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방범용 카메라 67개소, 주정차단속용 17개소, 쓰레기무단투기 감시용 11개소, 하천감시용 3개소, 육교엘리베이터 6개소등 총 104개소에 대해 24시간 통합제어 및 동시 현장모니터링에 들어가게 되어 의왕시 전역을 화상으로 감시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또 이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과 모니터요원을 배치 운영키로 하고 녹화된 영상을 범죄예방 자료로 활용해 범인의 조기검거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개관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이 조성되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아동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오는 내달 2일부터 4주간 운영되는 ‘고혈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고혈압 예방교실에는 한림예요양원 내과의사 김영수 강사에 의해 실시되는데 고혈압·고지혈증·당뇨환자 및 가족, 기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소회의실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협의회 실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겸한 발대식을 갖고 지원방안등에 대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위원들은 순수한 민간인들로서 음식점과 안경점 대표, 지역방위협의회장, 한의원장, 보험업등 주로 소상인들로서 십시일반 조그마한 성의를 모아 학생들 교육에 도움이 되자는 뜻에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위원들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출석하는 학생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지역협의회 구성 및 규정 작성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이날 실무위원들은 지역협의회 회장에 정용택씨(정관장의왕점 대표)를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이필정씨(고천동체육협의회장)와 양성훈씨(내손2동방위협의회장)를 각각 선출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숙제지도는 물론 보충심화학습 등 학교생활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문화예술 스포츠 등 전문체험 과정과 급식, 상담, 생활일정관리등 5개분야를 심도있게 진행함으로써 기존 학교생활 이상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서내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80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방화문 개방(파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고층건물 화재시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모형 방화문을 설치해 놓고 이를 개방하는 의왕119구조대원들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이날 119구조대원들은 도어오프너, 동력절단기, 지렛대 등을 이용한 방화문 개방 이론 및 실기를 실시 화재현장에서 터득한 방화문 등에 대한 개방기법 노하우를 대원들에게 교육했다. 의왕소방서 양재열 119구조대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반복적인 진압기술을 지속적으로 훈련하여 대원 상호간의 진압기법 공유 등 효과적인 현장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