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적측량신청 단계부터 등기부정리까지 민원인이 1회 방문으로 처리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지적측량신청 민원을 민원인이 1회 방문으로 지적측량신청단계에서 부터 등기부정리까지 처리 해주는 ‘지적측량민원 ONE-STPOP 처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적측량민원 One-Stop 처리제’는 1일부터 시행, 민원인(토지소유자)이 지적측량 신청등 7단계에 걸쳐 업무를 처리해 오던 절차를 민원인이 단 1회 방문만으로 등기부정리까지 처리되는 제도다. 그간 민원인이 지적측량(토지분할, 등록전환)을 신청하면 지적공부를 정리하기까지 지적측량 접수창구 및 관련부서에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야하는 등 시간·경제적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과 검사를 현장에서 동시에 처리함으로써 측량접수부터 측량성과도 발급 까지 약4~5일만에 처리하게 되었다”면서 “이로 인해 민원인들에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관공서를 방문하는 회수를 단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절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비상구를 폐쇄(잠금)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 설치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전기·유류·가스 등 안전사용 여부확인 등 추석 연휴 전 화재취약 사항 및 불법사항을 집중 지도단속 하게 된다. 의왕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신고도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 등에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가 가정에서 올바른 아버지의 역할과 자녀교육을 위해 ‘아버지학교’를 마련한다.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함께 생각보는 ‘아버지학교’를 오는 9월 20일부터 4회에 걸쳐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올바른 아버지의 역할과 자녀 이해를 통한 아버지와 자녀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되는 것으로 다음달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과 10월 4일, 11일 모두 4차례에 걸쳐 하루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아버지의 4대기능인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와 남성의 상실요인, 남성의 회복을 위하여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참가비 5만원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의왕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031-4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 A기숙학원이 화재 발생시 대피통로인 비상구 계단에 에어컨 실외기와 의자 등을 보관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정부의 수원-광명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건설이 군포시와 의왕시의 시민단체 반발로 거듭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군포시와 의왕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9일까지 도로가 통과하는 광명, 안산, 화성, 의왕, 시흥, 군포, 수원 등 7개시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이 도로가 건설되면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수리산의 자연환경이 훼손되고 환경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를 방해하고 있어 도로 건설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9일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의왕시민모임 등 시민단체 회원 40여명이 행사장을 점거해 무산됐다. 앞서 지난 13일 군포 대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설명회 역시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행사장에서 반대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방해해 설명회가 이뤄지지 못했다. 군포시민들은 “수원-광명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수리산에 4개의 터널과 교량이 건설된다”며 “도로가 건설되면 이미 2개의 터널이 뚫려 있는 수리산을
“인공 암벽에 매달려 보니 팔도 후들거리고 생각보다 힘들어요. 그래도 재미 있어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암벽등반장. 방금 암벽등반에 올랐다가 내려온 김성민(백운초 4년)군은 처음 해본 암벽등반이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밝게 웃었다. 지난 1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암벽등반동아리‘해늘산방’ 회원들이 꿈누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명에게 ‘인공암벽 일일체험’ 을 실시했다. 이날 인공암벽 체험은 의왕시암벽등반동아리 회원들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인공암벽을 알려주기 위해 방학특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등반 체험에 나서기 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안전을 위해 암벽등반동아리회원 10여명의 암벽등반지도에 따라 등반에 필요한 스트레칭, 매듭법, 인공암벽 등반법과 하강법을 배우고 익혔다. 순서에 따라 첫 암벽 체험에 나선 유민호(고천초 4년)군은 “암벽에 붙은 홀더를 손으로 잡으며 이동하는 선생님의 모습이 스파이더맨을 보는 것 같아 보기에는 쉬운것 같았는데 직접 해보니 너무 힘들고 재미 있는 운동”이라면서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또한 고소공포증이 있었던 한 청
의왕시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분야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혁신분야등 9개 분야별 평가에서 환경분야에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로써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분야로는 지난 2006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하게 돼 국내 최고의 환경도시임이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최고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을 목표로 지식문화도시를 가꾸는 희망을 주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2년도에 의왕환경 선언을 공포, 도시환경 개선과 자연환경보전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등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보전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의왕시는 친환경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전국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를 도입해 오전동주민센터를 비롯 보건소, 청소년수련관등 공용청사 6개 건출물과 5개의 청계휴먼시아 아파트 단지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토록 했다. 또 건축 추진중인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랜드, 문화예술회관등 모든 관공서 건축물에 대해서도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을 추진하고 있어 환경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
8월을 맞아 의왕시민들에게 밤의 작은 콘서트로 여름을 식혀주는 ‘찾아가는 시민음악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시민들의 기대속에 개최된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찾아가는 시민음악회’는 8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일(2회·고천체육공원)과 16일(3회·학의천 산책로), 23일(4회·문화의 거리 경관광장) 등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첫날 8일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옥희씨와 트롯트 가수 강영화, 칠갑산의 주병선, 밸리 댄스, 요들송, 탭댄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9일에는 국내 댄스 음악계의 새 지평을 연 가수 박남정씨의 초청무대와 비트박스, 타악기 퍼포먼스, 댄스, 트롯트 가수 등이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또 16일 학의천 산책로에서 열릴 예정인 3회공연에서는 기차와 소나무의 가수 이규석씨와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탭댄스, 타악기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돼 있고 23일 문화의 거리 경관광장세서 열리는 4회 공연은 청순 미모의 매력적인 여가수 강수지씨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씨, 아카펠라 요들송 등이 이어져 의왕시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한국예총연합회의왕시
의왕시에 오는 2011년말까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선다. 의왕시는 민간이 설계 부터 시공 운영까지 제안하는 민간투자사업(BTL)방식인 의왕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천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7천519㎡ 규모로 건립될 문화예술회관은 1천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관,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인근의 중앙도서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보건소 등과 더불어 문화복지타운이 완공된다.
의왕시의 도시정체성에 적합한 도시경관 가이드라인 청사진이 제시된다. 의왕시는 지난 25일 이형구 시장을 비롯한 도시경관 전문가, 관련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도시경관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내년 6월말까지 도시경관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의왕시 경관자원의 보전 관리 및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경관정책수립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적용기준 등의 법적근거를 정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경관위원회의 자문과 주민공청회를 거쳐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의왕시가 추진하는 도시경관기본계획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공간 환경중심의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 해 제정한 경관법에 따른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마련되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 사업을 위한 용역비 2억여원을 들여 경관계획의 기본방향 및 목표설정과 경관자원의 조사 분석을 통한 경관계획의 기본틀을 정하고 시범사업추진등 실행계획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 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구 도시에 대한 경관개선 뿐아니라 현재 추진중인 재건축·재개발지역의 개발초기단계에서부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지난 23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다사랑 중앙병원에서 화재 등 재난사고를 대비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신속한 조기진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40여명과 소방차량 10대를 동원, 병원 내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환자 대피유도와 출동대의 차량부서 선정에 이어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날 송병일 서장은 훈련에 앞서 “대피능력이 부족한 환자 들이 상주하는 병원시설임을 감안해 건물 내부구조등을 숙지하고 평소 자위소방대의 대피유도 훈련 등을 통해 유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