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준공계획으로 추진하는 의왕시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조감도. 의왕시 오전동 공동묘지에 내년 8월까지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시설과 수목장 등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이 조성된다. 의왕시는 7일 이형구 시장을 비롯, 시의원·주민대표·장사문화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기존의 공동묘지 주변을 확장, 정비하고 봉안시설 등을 설치하는 친환경적인 공원화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모두 123억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봉안시설 조성 사업에 들어가 내년 8월 완공하기로 했다. 1만1천760㎡ 부지에 담 형태로 건설될 봉안시설은 6천568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으며 4천500㎡에 조성될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에는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등의 방식으로 1만3천290기를 수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면 현재의 공동묘지에는 매장이 금지되고 점차 봉안담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는 앞으로 20여년간 편리하고 저렴하게 봉안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오전동 일원에 위치한 공동묘지는 2010년에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의왕시는 쾌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진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신고를 받기로 했다. 신고대상은 허가 또는 신고요건을 구비해야 하는 불법 광고물로 고시내용(가이드라인)에 적합하게 표시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진신고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500만원 이하)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자진신고는 이번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하고 신청서, 토지 및 건물주의 사용승락서, 현장사진, 약도 등을 지참 후 시 건축과(345-2436)에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관내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이달부터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시 규격·표시 등이 제한 또는 완화되는 등 규제를 받게 된다. 의왕시는 지구단위 계획구역 86만5천286㎡, 상업지역 21만181㎡, 기타지역 2만6천975㎡와 주요도로 20개 노선 39.78㎞에 대해 광고물의 수량과 규격 등을 제한 또는 완화시키는 특정구역으로 지난 25일 지정 고시하고 7월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특정구역내 광고물등의 표시 제한 및 완화 내용에 따르면 1업소 1개 간판 설치가 원칙이며 판류형 간판의 설치를 금지하고 입체형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5층까지는 가로형 간판만 설치토록 했다. 또 지하층이나 5층이상 업소는 돌출간판만 설치가 가능하고 지주이용간판 및 종합안내간판등은 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간판크기는 1층에서 2층은 70㎝이하, 3,4층은 75㎝이하, 5층은 80㎝이하이고 가로폭은 업소폭의 80% 이내로 해야 하고 돌출형 간판의 경우 폭은 80㎝ 높이는 70㎝로 했다. 특정구역으로 고시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는 포일2지구와 청계택지개발사업구역, 상업지역으로는 왕곡동 598-1
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는 제63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최근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과 관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노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진데 이어 구강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이날 구강보건의날 기념식에서는 튼튼하고 건강한 치아를 간직해온 80세 이상 7명과 80세 이하 13명에게 의왕시치과의사회 회장상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구강인형극 공연과 구강건강퀴즈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으며 특히 제2회 건치노인선발대회도 개최해 노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도 가져 참석한 노인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앞서 오전에는 의왕문화원 2층 공영장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치아 토끼맨과 초코릿 호랑이’공연으로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분 할 수 있는 연극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인동 보건소장
의왕시 시민들이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의왕시는 시 승격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경찰서가 없어 지역의 치안업무를 인근 군포경찰서와 과천경찰서가 맡고 있어 의왕을 담당하는 경찰서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서명운동에 나서 시민 10만명의 서명을 받은 뒤 서명부를 청와대와 정부 관련 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경찰서가 없는 지역은 의왕시, 하남시, 동두천시 등 3곳으로 하남시는 2010년, 동두천시는 2012년에 각각 경찰서가 신설되지만 의왕시에는 경찰서 신설 계획이 없다. 시 관계자는 “의왕에는 수도권 출입화물의 물류 중심인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고 택지개발로 인구가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서 신설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6회 의왕시 여성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3일 외부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의왕시여성상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6회 의왕시 여성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격자가 없는 신지식 부문을 제외한 4개부문의 수상자는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윤종임(54·왕곡동)씨, 효행부문에 김숙자(49·오전동)씨, 봉사부문에 김희순(50·삼동)씨, 예능부문에 김희숙(50·내손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 윤씨는 사고로 남편을 잃고서도 두 아들을 바르게 키웠으며 미술동호회 활동으로 작품전을 여는 등 의왕시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효행부문 김숙자씨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두 자녀를 양육하면서 노환으로 장기 입원하고 있는 노모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봉사부문 김희순씨는 부곡동 새마을부녀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른들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또한 예능부문 김희숙씨는 의왕시의 문화 예술에 대한 시민의 안목을 넓혀 주었고 특히 ‘엘리베이터 타는 여자’를 출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는 등 의왕시 문화예술의 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시는
지역주민들이 재난발생 징후를 점검하고 재난 등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구성된다. 의왕시는 24일 시청 토론실에서 자율방재단 지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중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될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재해에 대한 주민홍보와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비롯 공무원과 합동으로 피해조사 지원 및 응급복구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구성을 위해 지난 4월 운영조례를 제정했고 현재 전문건설협회,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특수임무수행자동지회 등 12개 단체에서 151명이 자율방재단 지원에 신청했다고 그동안의 경과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 역할이 되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연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왕소방서는 25일 일산소방서에서 개최된 청렴도 연찬대회에서 ‘대민 친절도 향상 방안에 대한 연구’주제로 발표한 ‘친절이 최고의 청렴브랜드 자산이다’로 도내 소방서 가운데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찬대회는 청렴도 관련 우수 연구과제를 전체 소방공무원이 공유하고 청렴도 쇄신 대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렴 분위기를 확산 시키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도내 전체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경기도내 권역별 청렴도 연찬대회를 거쳐 입상한 7개 관서에서 주제 발표자로 참여한 가운데 의왕소방서의 ‘친철이 최고의 청렴브랜드 자산이다’가 과제의 창의성과 내용의 적합성, 실천가능성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의왕소방서는 이병균 소방행정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그 간의 추진대책으로 민원사전 예약제(휴일 포함),전화응대 5대 실천운동, 친절서비스를 위한 근무환견개선등의 민원 친절 운동 전개에 대한 사례 발표와 함께 ‘공무원 친절도 자기 진단제 운영’, ‘민원인 사후관리 전담팀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방향을 구체적
의왕소방서는 지난 21일 학의동 소재 백운저수지에서 명예수상구조대원과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지난 21일 학의동 소재 백운저수지에서 다가오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등 에 대비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명예수상구조대원과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익수사고 등 수난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사고수습 능력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활동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백운저수지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서 명예수상구조대원과119 구조대원들에 대한 기초체력단련 및 이론 교육, 다양한 수난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현장 적응훈련, 수난장비 조작 및 사용법 숙달, 잠수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방법, 보트를 이용한 수난구조요령, 대원에 의한 수영구조법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 대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의왕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강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의왕시는 오는 2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서태평양 지역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8일 건강도시 기본계획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개발하는 건강도시 의왕 프로젝트 및 BI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분야별 관련부서 실무자 팀 미팅을 거치는 등 건강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해왔다. 가입인증 신청은 국 영문으로 작성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건강도시지원을 위한 정책성명서, 건강도시와 관련한 시미래 목표와 비전제시 건강도시사업 설문조사를 통한 지역사회 진단 프로화일도 첨부할 계획이다. 시는 건강도시로 승인되면 선포를 위해 오는 6월중에 중간보고회와 포커스 그룹 미팅에 이어 7월중에 건강도시연맹 승인 및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10월 시민의 날 행사에서 건강도시 의왕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으로 의왕시가 세계건강도시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하면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인정받게 되며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