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신화 영웅 ‘테케르’를 선보인다. ‘테케르’는 신화 등급의 물속성 근거리형 영웅이다. 원형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 동안 피해 반사 효과를 얻는 ‘타이탄 락’ 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한다. 영웅 스킨 3종 ▲하얀 장미 질리언 ▲메이퀸 ▲한낮의 로망스 데이미아와 마법인형 스킨 ‘몽실몽실 꽃곰이’도 출시했다. 스킨을 적용하면 추가 생명력, 힘, 민첩, 지능 등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 5종의 속성 던전도 선보인다. 불, 물, 바람, 땅, 무속성 등 각 던전 별 속성에 맞는 영웅들을 편성해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속성 인장’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속성 인장은 제단 상점에서 ▲12면체 주사위 (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전설 영웅 각성석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 ▲정령의 제단 행운 상자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한편, 엔씨(NC)는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기능도 도입했다. 구글(GOOGLE)과 협업해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휴대기기 발열을 줄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sian Champions League, 이하 ACL 2025)’ 일정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부문 최종 우승은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차지했다.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 규모로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크로스파이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이틀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결승전은 바이샤 게이밍이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재정비한 전력으로 출전해 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2025 직행 시드권과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획득했다. ACL은 중국의 이스포츠 기업 히어로 이스포츠(Hero Esports)가 주최하는 국제 종합 이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의 인기 게임이 종목으로 선정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의 7살 생일 파티가 성수에서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펍지 성수'에서 배그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 찾은 현장은 7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뚝섬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PUBG' 간판을 단 행사장은 행인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전 등록 혹은 네이버 예약을 한 이용자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워크인(예약 없이 입장하는 것)으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행사 첫날 찾은 현장엔 모배러(배그 모바일을 즐기는 이용자) 뿐 아니라 행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약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장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찾아주셨다"면서 "게임 주 이용층인 10~30세대 뿐 아니라 중장년 고객까지 연령대별로 골고루 오셔서 행사를 즐겨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마운틴 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열린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면 웰컴드링크로 시원한 '마운틴 듀' 캔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준비된 현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텐센트의 에이스(ACE: Anti-Cheat Expert)팀이 주최한 게임 시큐리티 서밋(Game Security Summit)에 연사로 참여해 하이브를 소개했다. 지난 16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사커우 힐튼 난하이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게임사 관계자가 모여 유저의 권익 보호와 데이터 준법 등 게임 보안을 의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눴다. 강연자로 나선 신선호 컴투스플랫폼 글로벌사업팀장은 ‘위기를 맞은 게임 시장에서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선호 팀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타개책으로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와 하이브에 탑재된 해킹 방어 솔루션 ‘에이스(ACE)’를 소개했다. 신 팀장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해킹 및 부정행위는 게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한국 유저의 68%가 해킹 피해를 경험했으며, 88%가 강력한 안티치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이브를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 중국의 잠재 파트너사들이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보안 체계와
넥써쓰가 일본 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 엔티엔트(ENTIENT)에 투자를 단행했다. 엔티엔트는 일본의 리듬 게임 장인으로 평가받는 야노 케이이치가 지난해 10월 설립한 개발사다. 야노 케이이치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30만 장을 기록한 닌텐도 ‘응원단’ 시리즈와 XBOX ‘Lips’ 시리즈의 디렉터다. 최근에는 토큰 발행 재단 VAi를 설립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엔티엔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SHOUT!’는 빠른 템포의 리듬 액션을 기반으로 아이돌 캐릭터 육성과 생성형 AI 기반의 유저 생성 콘텐츠(UGC)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게임 퍼블리싱은 VAi에서 담당하게 되며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엔티엔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리듬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라며 "생성형 AI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을 웰메이드 게임에 결합해 새로운 게임 문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로그라이크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달빛을 쫓는 기사 루나’의 세계관 속 신적인 존재인 ‘데미우르고스’ 버전의 강력한 캐릭터다.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로, ‘백야’와 ‘극야’ 두 종류로 변신이 가능하며 변신 상태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주요 스킬 ‘하늘 떨구기’의 백야 버전은 적을 공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공격 후 자신의 공격력을 1턴 동안 증가시킨다. 또 다른 스킬 ‘여명을 여는 달빛’의 백야 버전은 단일 공격 기술로 대상의 방어력을 30% 무시하고 피해를 증가시키며, 극야 버전은 전체 공격 기술로 대상 1명당 자신의 스킬 쿨타임을 1턴 감소시키고 행동 게이지를 25% 증가시킨다. 아우터플레인엔 로그라이크 기반의 상시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도 신규 추가됐다. 이용자는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각종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차 높은 난이도에 도전해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평행 세계의 이야기를 그린 IF 스토리 속에서 각기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새로운 일정을 알렸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가 오는 6월 중에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글로벌 CBT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크로노 오디세이’를 처음 선보이게 된다. 이번달 초 오픈한 ‘크로노 오디세이’ 글로벌 테스터 신청 페이지에는 현재까지 약 40만 명의 인원이 몰리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날 1분 분량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독특한 외형과 기괴한 움직임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대형 몬스터,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거대 오브젝트, 짙은 분위기와 대담한 연출 등 ‘크로노 오디세이’만의 차별화된 색채가 담겨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온라인 액션 RPG로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편, 크로노스튜디오는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콘텐츠가 추가되고, 새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신규 캐릭터 '방랑 무사 멜리오다스'는 체력 속성 딜러로 자신이 피격되면 주변에 범위 공격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자신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 '원정'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원정대를 꾸려 원정 지역에 보내 각종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다른 이용자 원정대를 공격해 상대의 원정 보상을 일부 획득하는 '습격'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1만 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고, 초보자를 위한 미션을 추가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최대 777배 드로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777! 럭키 드로우 매칭 이벤트'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가 개막을 앞두고 행사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게임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 2025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 3~5홀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는 지난 2009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이라는 이름으로 첫 포문을 연 뒤 2016년 플레이엑스포로 행사명을 변경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지난해 열린 플레이엑스포는 역대 최대 규모·최다 관람객·최대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종합 게임 축제로 자리잡았다. 플레이엑스포 2024에는 참관객 10만 9464명, 참가기업 4278개, 계약추진액 1억 7153만 달러(한화 약 2390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GTX가 개통되면서 행사 장소인 일산 킨텍스로의 접근성이 높아져 보다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엑스포 관계자는 “플레이엑스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행사”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은 공감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
엔씨소프트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HRONE AND LIBERTY’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엔 박건수 PD와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 김재현 월드 콘텐츠 디자이너가 출연한다. 개발진이 직접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상세히 설명하고 게임 내 이슈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TL 개발진은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라이브 방송 기념 쿠폰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쿠폰 코드를 입력해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모든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