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이 지난해 영업이익 97억 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넵튠은 2024년 연결 매출 1217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6년 상장 이후 연간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351.1% 올랐다. 이중 게임 사업 매출은 27.5% 성장했으며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에서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사업을 하는 ‘리메이크’ 사업 유닛의 전년 대비 연간 광고거래액이 35.8% 늘었다.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 매출도 전년 대비 58.7% 상승헸으며 EBS, 롯데이노베이트와 같은 대형 파트너사와의 계약도 체결했다. 게임 사업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3분기에 이어 연속적인 매출 호조를 보였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이터널 리턴’을 서비스하는 자회사 님블뉴런은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연결 기준 누적 EBITDA는 162억 원을 기록했다. EBITDA는 무형자산 상각비, 감가상각비, 이자, 세금 등의 차감 전 이익으로,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
크래프톤이 인도 핀테크 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인도 내 디지털 산업 선도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Cashfree Payments)’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캐시프리 페이먼츠와 함께 인도의 게임 및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계획이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5300만 달러(한화 약 776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캐시프리 페이먼츠는 인도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기업의 결제 수납, 대금 지급, 대외 결제, 원클릭 결제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5년에 설립해 현재 연간 8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처리하고 80만 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간편한 가입 절차를 통해 기업이 하루 만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시 시나(Akash Sinha) 캐시프리 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크래프톤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며, “크래프톤과 함께 인도 및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
닥터블릿 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의 대표 상품이 오는 12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동안 '푸응 팻버닝',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닥터블릿은 지난해 12월부터 ‘푸응’의 인기 상품 ‘푸응 팻버닝’과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를 전국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두 제품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CLA(공액리놀레산)와 잔티젠이 함유돼있다. 'CLA(공액리놀레산)’는 식물성 원료인 홍화씨유로부터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을 정제, 가공하여 체지방 감소에 관한 기능성과 안전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원료이며, ‘잔티젠’ 역시 식물성 원료인 미역추출물의 후코잔틴과 석류씨 오일의 푸닉산을 배합한 다이어트 개별인정형 원료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푸응 제품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홈플러스와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설 명절을 보낸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특수 수요 잡기에 나섰다. 각 사는 글로벌 브랜드와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한정 기획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설·추석 명절과 함께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특수 시즌으로 꼽힌다.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식음료 업계도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금요일로, 주말을 앞둔 만큼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높은 물가에도 불구하고 기념일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2월 14일 초콜릿 매출지수를 분석한 결과, 금요일이었던 2020년 밸런타인데이 매출지수는 128(평균 100)로 가장 높았다. 또한 CU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행사 상품 중 1만 원 이상 고가 상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 반면, 5000원 미만 저가 상품의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편의점업계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여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 역시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월드 '듀랑고'가 등장했다. 넥슨은 5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신규 오리지널 월드 ‘듀랑고: 잃어버린 섬’을 출시했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은 넥슨이 2018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2D 그래픽으로 구현한 스핀오프 월드로, 지난 12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월드는 싱글플레이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로, 공룡과 ‘이상현상’의 위협을 극복하고 DNA로 복원한 펫 공룡과 함께 다양한 환경의 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듀랑고: 잃어버린 섬’에는 초원, 열대, 툰드라, 사막 기후의 10개의 섬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공격패턴과 특징을 지닌 30종의 공룡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티라노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9종의 ‘거대 공룡’은 강력한 섬의 우두머리로 높은 사냥 난이도를 자랑한다. ‘거대 공룡’은 ‘이상현상’ 발생 시 섬마다 한 마리씩만 등장하며, 사냥 성공 시 ‘거대 공룡’의 DNA와 희귀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한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준비되어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영웅 스킨이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영웅 스킨 ‘럭키걸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규 영웅 스킨 3종 ‘럭키걸즈’를 출시했다. 럭키걸즈 스킨은 ‘아이사’, ‘루벨리아’, ‘아리엘라’로 구성됐다. 스킨을 적용하면 추가 생명력, 명중, 대미지 리덕션, 공격력 등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 던전 ‘운명의 회랑’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2월 19일까지 이벤트 던전을 공략하고 ‘운명의 회랑 주화’를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주화를 사용해 이벤트 상점에서 ▲영웅 소환서 ▲마법인형 소환서 ▲보드게임 입장권 등 군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군주 성장을 위한 강화 요소들도 업데이트했다. 경험치 및 아데나 획득량과 생명력을 올릴 수 있는 ‘피의 서약’은 150단계까지, 전투력 상승에 필요한 각종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휘장’은 60단계까지 열렸다. 일일던전의 최고 단계도 250까지 확장됐다. 혈맹 던전의 속성도 변경됐다. 이용자는 새로운
네오위즈가 글로벌 흥행 IP 발굴을 위한 일환으로 미국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네오위즈는 미국 게임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Wolfeye Studio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소재의 ‘울프아이 스튜디오’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스아너드(Dishonored)’, FPS 게임 ‘프레이(Prey)’로 널리 알려진 ‘아케인 스튜디오(Arkane Studios)’의 창립자 ‘라파엘 콜란토니오(Raphael Colantonio)’와 ‘줄리언 로비(Julien Roby)’가 2018년 새롭게 설립한 개발 스튜디오다. 판권 계약을 맺은 신작은 레트로 공상과학(Sci-fi) RPG다. 1900년대 미국 콜로라도에서 펼쳐지는 몰입감 있는 1인칭 시뮬레이션과 강한 인터랙션 및 내러티브가 특징이다.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을 확보하고, 개발사와 긴밀히 협업해 IP 프랜차이즈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뛰어난 내러티브와 개발력을 겸비한 울프아이 스튜디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에 새로운 매장을 열고 경기 남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N32는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강남점에 이어 신세계 사우스시티점까지 오픈하며 국내 대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 6층에 자리 잡은 N32 매장은 기존 침대 매장과는 차별화된 친환경 콘셉트로 꾸며졌다. 푸른 자연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을 활용해 매장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힐링되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은 N32 브랜드 문화, 비주얼,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전개 방식에 반영돼 시몬스와는 독립적인 '멀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은 용인, 광교, 분당, 동탄 등 경기 남부 핵심 상권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층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 혼수 준비 중인 예비 신혼부부, 이사 고객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32 매장에서는 폼 매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 레귤러 토퍼
2000년대 모바일 게임 시장을 히트했던 '놈'이 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이용자들을 찾는다. 컴투스홀딩스는 본격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미니 사이트를 공개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와 모바일 게임 명작 ‘놈’의 컬래버레이션에 앞서 미니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에서 부활하는 ‘놈’은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이 2003년 출시한 모바일 게임 명작으로 꼽힌다. 세계 최초로 핸드폰 화면을 회전시키는 플레이 방식을 구현해 당시 유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같은 해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놈’은 총 6편의 시리즈를 선보이며 당대를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 ‘놈’의 컬래버레이션을 앞두고 오픈한 미니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놈’이 신규 서번트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고, 미니 게임과 이벤트 내용도 미리 엿볼 수 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와 놈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는 이달 11일 진행될 예정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엘지유니참펫케어'에서 스푼형 고양이 간식 '냥스푼 헤어볼 케어'를 출시했다. 냥스푼은 참치와 닭 가슴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스푼형 고양이 간식으로, 냥스푼 헤어볼 케어는 고양이의 고질병인 헤어볼 증상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털을 삼키는데, 이러한 털이 위장에 쌓이면 식욕 부진, 구토, 심한 경우 장 폐색까지 이어질 수 있다. 냥스푼 헤어볼 케어는 고농도 식이섬유와 효모 진액을 함유해 고양이가 소화기관에 쌓인 털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냥스푼 라인은 기존 냥스푼, 냥스푼 무첨가, 냥스푼 헤어볼 케어 3가지 라인으로 확장됐다. 냥스푼은 지난해 9월 국내 고양이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냥스푼 헤어볼 케어는 현재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쿠팡 등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 관계자는 "냥스푼 헤어볼 케어는 신선한 참치와 가다랑어를 엄선하여 기능성과 기호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헤어볼 문제 예방과 고양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