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에 일요일 배송을 추가하고 '주 7일 도착 보장'을 도입한다. G마켓은 5일부터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말 배송 확대를 통해 라스트마일 단계에서의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고객들은 G마켓, 옥션에서 스타배송 상품을 토요일에 주문하면, 다음날인 일요일에 받을 수 있다. 개별 판매자 입점 구조인 오픈마켓 플랫폼에서 토요일 주문, 일요일 도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스타배송은 지난해 9월,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구매고객에게 일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해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로,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스타배송의 일요일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올해 시행하는 ‘O-NE(오네) 주7일 배송’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가능해졌다. G마켓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익일배송, 도착보장에 이어 일요일을 포함한 주말배송까지 실현하면서 배송경쟁
오스템카디오가 프랑스 발트사와 뇌혈관 의료기기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프랑스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 발트(Balt)社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스템카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뇌혈관 의료기기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발트는 45년 이상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며 뇌혈관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뇌동맥류 치료에 쓰이는 혈관색전용 코일 ‘옵티마 코일 시스템(Optima Coil System)’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오스템카디오는 이 제품을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이 코일은 2018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 이미 판매 중이다. 옵티마 코일 시스템은 뇌동맥류를 치료하기 위한 비침습적 중재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개인마다 제각각인 뇌동맥류 모양과 크기에 맞춘 색전 치료가 가능하고 1초 이내에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안정적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심장 스텐트를 주력으로 심혈관의료기기 분야의 주도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대그룹 총수 중 한국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10대 기업집단 수장 중 한국인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4년 23만 1921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2023년 22만 1281건에 비해 4.8%(1만 640건) 늘어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10대 그룹 총수중 유일하게 20만건대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지난해 정보량은 17만 4478건으로 전년 14만 2919건에 비해 3만 1559건 22.1% 늘어나며 온라인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관심도 상승률에서도 2위를 차지했으며 5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4년 9만 2485건으로 전년 동기 11만 3428건에 비해 2만 943건 18.5% 감소하면서 3위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정식 출시일을 1월 21일로 정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을 오는 21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220여 개 국가에 총 13개 언어로 서비스 예정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직접 서비스 게임이다.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만에 글로벌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뛰어난 그래픽과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 시원시원한 스킬 액션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이 장점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완료한 게임 이용자에게는 다이아(게임 재화) 1000개가 담긴 쿠폰 보상이 지급되며, 단계별 사전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되면 무기 소환권, 보석 소환권,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올 한 해를 AI 연구개발 성과가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AI 연구개발 노력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4년에 컴투스의 대표 게임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출시 10주년을 맞아 모바일 게임 패러다임을 새로 썼다고 평가했다. 또 야구게임 시리즈의 흥행으로 컴투스의 위상을 높였고,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작품들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일부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를 통해 얻은 교훈과 통찰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 자산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25년에 접어들며 남 대표는 "신작 개발 프로세스 개선과 퍼블리싱 전략 강화, 라이브 운영의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사내에 축적하며,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과 협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러 신작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라인업 확대에도 매진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AI 등 변화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새해를 맞아 신작 게임과 블록체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게임사업 성장을 이끌 신작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스민즈워', '미드나잇 워커스' 3종을 꼽고 "새로운 장르와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을 언급하며 "데이터의 조작 불가능성을 이용해 신뢰가 필요한 분야에서 새로운 소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관호 대표는 협업 강화, 자율적 의사결정, 창의적 사고, 최신 기술 활용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NHN이 올해 게임 사업 부문 매출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로 게임사업 매출 30% 이상 성장을 내세웠다.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면서도 올해 다양한 신작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기본이 강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대표는 "새해도 대내외 경영환경이 결코 밝지만은 않으며 특히 재무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그룹 차원의 위기 극복 노력이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라며 "다년간의 노력이 수익성 개선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적자 사업과 법인 구조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룹의 주력인 게임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 그룹 전체 게임사업 매출의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한게임의 웹보드게임 1위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미드코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 업황 부진을 겪었던 한국 게임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MMORPG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멀티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주목된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작들이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지난해 독보적인 성적을 냈던 넥슨이 올 1분기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 출시를 확정하며 흥행 포트폴리오 확충에 나선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 흥행 IP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으로, 콘솔·PC 크로스플랫폼을 채택한 하드코어 액션 RPG다. 던파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메가 IP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카잔은 오는 3월 28일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이달 17일 체험판을 공개해, 최종 출시 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 넥슨 해외 매출 일등공신 '던파' IP 활용작 지난해 넥슨의 성과를 견인한 핵심 IP는 단연 ‘던파’였다. 특히 중국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내부 혁신을 통한 신뢰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2일 정 사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빠른 실행력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2025년은 추진 중인 모든 사업 과제들이 보다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실행력으로 무장해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고, 다시금 고객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 ▲성과 창출에 몰입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품질 강화와 원가 혁신’에 대해 정 사장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요소라고 정의했다. 또 고객이 인지하는 품질 수준을 높이고 품질비용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품, 기술, 프로세스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원가 혁신을 통해 자원 투입을 효율화하고 인프라와 운영구조를 사업 전략 방향에 맞춰 최적화해야한다고 부연했다.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 제공’을 위해서는 사업별로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중소형 OLED는 올해 예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 페이코)가 정승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NHN KCP에서 다년간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 총괄을 맡아온 결제 서비스 영역의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NHN 페이코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승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NHN 페이코의 COO로 합류한 정승규 신임 대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페이코의 비상경영체제를 이끌며 피해 수습과 경쟁력 회복 방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NHN KCP에서 부사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정승규 신임 대표는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이끌며, KCP가 국내 PG 업계 1위 사업자로 등극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정 대표이사는 KCP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한 결제 사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향후 페이코의 사업 효율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정승규 NHN 페이코 신임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대표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올해 페이코의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에 매진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지키는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