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1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0일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으로부터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은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모금에도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 수원도시공사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엄기천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번 기부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모두의 오월' 전시를 개최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5.18기념재단과 협력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린다. 전시는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 및 인근지역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교육형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기까지 ▲5.18민주화운동의 변천과 지속적인 활동 전개 등으로 사진 자료와 판넬형 교육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해설사와 함께하는 독도체험관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2025년 독도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독도체험관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1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
23시간만에 진화됐다가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해 확산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진화 완료됐다. 1일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8시쯤 "열화상 카메라상 확인되는 화선이 모두 사라졌다"며 재발화한 함지산 산불 진화 완료를 선언하고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29일 오후 7시 31분쯤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재발화했다. 이후 산불 영향 구역에 포함된 북·동쪽 방면 5개 구역에서 불씨와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고 당국은 불길이 꺼졌다 타오르기를 반복하며 민가가 밀집한 서변동 등으로 확산하자 30일 오후 5시 13분쯤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당국은 밤사이 인력과 장비 등을 대거 동원해 불시 제거 작업과 함께 민가가 밀집한 서변·구암동 지역으로 불길이 넘어오지 않도록 방화선 구축에 힘을 쏟았다. 소방당국도 이들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6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며 날이 밝고 인력 884명과 진화 헬기 43대 등을 동원해 잔여 화성 작업을 벌였다. 이번 재발화 영향으로 함지산 산불 영향구역은 최초 주불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수원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에 30개소가 참여했다. 1일 시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주택 재개발·재건축 후보지를 공모했고, 장안구 13개소, 팔달구 6개소, 권선구 4개소, 영통구 7개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안구에서 가장 많이 신청했다. 공모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는 43개소에서 이뤄졌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 요건과 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었다. 선정된 후보지는 정비계획 기본 방향을 제시해 신속하게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비계획 수립 비용 지원을 위한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강하고, 정비가 시급한 지역은 2026년 중으로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도록 준비하겠다"며 "정비를 원하지만,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정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곳이 많아 이번 공모가 흥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한 검토·검증을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고, 신속하게 재개
수원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일 시는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초등교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지난 30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 기관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힘을 모은다. 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보행자 먼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 강화, 교통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인식 개선 등 4대 추진 전략과 5대 핵심·6대 연계 추진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시는 24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을 보강했다"며 "협약 기관들과 힘을 모아 안전한 통학로, 안전한 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상언'(上言)과 '격쟁'(擊錚) 제도로 백성이 왕에게 직접 민원을 제기하도록 허했던 정조대왕의 뜻을 이어간다. 1일 시는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이날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다.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신청해도 된다. 시는 접수한 민원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분류해 처리 담당 부서를 지정한다.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 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조대왕의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100일 동안 시민의 민원함에 들어온 민원을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8시 군포 재개발지구 반대 비대위 연합, 군포시청 앞 인도, 재개발 반대 등 합동집회 ▲ 오전 9시 건설노조, 평택시청 앞, 노동절 사전집회 ▲ 오전 9시 건설노조, 안양시청 앞, 노동절 사전집회 ▲ 오전 10시 안양일번가 지하상가 쇼핑몰 상인회, 안양시청 앞, 안양일번가 임대료 인하 ▲ 오전 11시 경기장차연, 수원주교좌 성당 앞, 한국천주교 탈시설 권리보장 촉구 기자회견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근로자의 날인 1일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서부 20~60㎜, 그 밖의 지역은 10~50㎜이다. 이날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8도, ▲성남 13~19도, ▲과천 12~18도, ▲안양 13~17도, ▲광명 13~18도, ▲군포 13~19도, ▲의왕 12~17도, ▲용인 10~19도, ▲오산 11~20도, ▲안성 11~21도, ▲이천 10~20도, ▲여주 10~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0~21도, ▲하남 12~20도, ▲광주 11~18도, ▲파주 10~16도, ▲양주 10~17도, ▲고양 11~18도, ▲의정부 12~18도, ▲동두천 12~18도, ▲연천 11~17도, ▲포천 11~17도, ▲가평 8~17도, ▲남양주 11~18도, ▲구리 13~19도, ▲김포 13~17도, ▲부천 12~17도, ▲시흥 12~18도, ▲안산 12~19도, ▲화성 13~19도, ▲평택 12~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4~16도, ▲강화 11~16도, ▲백령도 1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서둔동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손바닥정원 '탑가든225'를 조성했다. 30일 수원시정연구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연구원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둔동 일대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원시정연구원은 이번 활동을 위해 동호회 '수수정원단'을 창단했는데 '수'원시정연구원과 '수'원특례시가 함께 조성하는 정원단이라는 의미로, 연구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자연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연구원은 시의 대표 도시녹화 정책인 '손바닥정원' 사업에 참여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늘리고자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시 공원녹지사업소와 협력해 서둔동 일대를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원 조성 후 참가자들은 손바닥정원 유지 방안과 관리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원은 동호회 수수정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손바닥정원의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손바닥정원 조성 활동은 녹지공간 조성이라는 의미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ESG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한전MCS(주) 안성지점이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전MCS(주) 안성지점으로부터 산불 피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한전MCS 안성지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마련됐으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우 한전MCS 안성지점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훈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한전MCS 안성지점의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 안성지점은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등 전기요금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